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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380

내년부터 車보험료 내리고 실손보험료 오른다 내년부터 자동차 보험료는 소폭 내리고 실손 보험료는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들은 당정의 압박 속에 자동차 보험료를 내리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막바지 요율 산정 작업을 하고 있다. 삼성화재 등 대형 손해보험사들을 중심으로 내년 1월 계약일부터 보험료를 최대 1%대까지 내리고 나머지 중소형 보험사들은 각사의 상황에 맞춰 인하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삼성화재 등 대형 5개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차량 운행량과 사고의 감소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된 효과를 반영해 지난 4∼5월에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1.2∼1.3% 내린 바 있다. ​보험료가 내리는 자동차보험과 달리 4천만명이 가입한 실손보험의 보험료는 내년부터 10%대.. 2022. 12. 4.
동맹 불만에도 IRA 개정 선긋기…美 "협의 통해 해결" 미국 백악관은 2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둘러싼 외국산 전기차 차별 논란과 관련해 협의를 통한 해결 노력을 강조하면서도 법 개정에는 선을 그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의 보스턴행 기내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IRA의 일부 결함을 인정하며 조정을 시사한 전날 발언에 대한 질문에 "그(바이든 대통령)는 유럽 우려를 해결할 방안이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공동회견에서 IRA에 대해 "조정이 필요한 작은 결함들(glitches)이 있다"며 "유럽 국가들의 참여를 근본적으로 더 쉽게 만들 수 있는 미세한 조정 방안들(tweaks)이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동맹국들이 IRA로 인한 전기차 .. 2022. 12. 3.
예금 금리 `고점` 찍었나…"방망이 짧게 휘두를 때 아냐" [김보미의 머니뭐니] ​ ​ 높은 금리를 찾아 자금을 움직이는 일명 ‘금리 노마드족’의 시대다. 은행권의 정기예금 금리는 최고 연 5%를 넘어서며 10여년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이달 들어서는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는데, 이전보다 금리가 오히려 떨어진 상품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고금리 예적금 시대가 이제 정점에 이른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어떻게 된 것일까? ​ Chapter1. 은행권 예금 금리 오히려 떨어졌다? ​ ​ 19개 은행에서 취급하고 있는 정기예금 가운데 최고 금리를 제시하고 있는 상품은 2일 기준 BNK부산은행의 더(The) 특판 정기예금으로 연 5.4%이다. 뒤이어 SH수협은행의 Sh플러스알파예금(2차)과 전북은행의 JB123정기예금(만기일시지급식),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e그린세이.. 2022. 12. 3.
LG엔솔·GM, 美테네시 공장에 3600억 추가 투자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 배터리 회사인 얼티엄셀즈가 테네시주에 2억7천500만달러(약 3천590억원) 규모 추가 투자를 단행한다. AP 통신은 2일(현지시간) 얼티엄셀즈가 테네시주 스프링힐에 건설할 리튬배터리 공장의 생산량을 40%가량 늘리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얼티엄셀즈는 스프링힐 공장 건설을 위해 23억달러(악 3조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이번 투자 확대를 통해 얼티엄셀즈 2공장의 배터리 생산능력은 당초 발표한 35GWh(기가와트시)에서 50GWh로 확대된다. 또 당초 계획보다 400개가량 늘어난 1천700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얼티엄셀즈의 톰 갤러거 운영 부사장은 "이번 투자 확대를 통해 GM에 더 많은 배터리 셀을 더 .. 2022. 12. 3.
IMF 총재 "내년 경제성장률 2% 밑돌 가능성 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이 2%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이 더 커지고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날 로이터 주최의 한 행사에 참석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 중국을 비롯한 유럽·미국 등의 경기 둔화 등을 이유로 이같이 전망했다. IMF의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7월(2.9%)보다 10월(2.7%) 발표 때 더 내려왔으며, 2% 이하로 내려갈 가능성은 25% 정도로 추산된 바 있다. 세계 성장률이 2% 아래를 기록한 적은 1970년 이후 5번뿐이다. IMF의 경제성장률 전망 수정치는 내년 1월 발표될 예정이다. ​블룸버그통신 산하 경제연구기관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전 세계 소비자물가(CPI).. 2022. 12. 2.
뉴욕증시, `산타` 파월 속도조절 발언에 일제 상승 `나스닥 4.41%↑`…유가·비트코인 상승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뉴욕증시 상승, 유럽증시 상승 중국증시 상승, 베트남증시 상승 국제유가 상승, 금 하락 [글로벌시장 지표 / 12월 1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30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736.71포인트(2.18%) 오른 3만4589.24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22.34포인트(3.09%) 오른 4079.97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84.22포인트(4.41%) 오른 1만1468.0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과 둔화된 고용 지표에 주목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다음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 것임을 시사했다. 파.. 2022. 12. 2.
가구당 빚 평균 9,170만원…`영끌·빚투`로 20대 부채 5천만원 돌파 2022년 가계금융복지조사 지난 3월 말 기준 가구당 빚이 평균 9,170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한해 실질적으로 쓸 수 있는 처분가득 소득은 220만원 정도 늘었지만, 빚투와 영끌의 여파로 그 사이 가계부채는 370만원 가까이 불었다. 특히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과 `빚투(빚내서 투자)` 영향으로 20대(29세 이하) 평균 빚이 40%가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5천만원을 돌파했다. 1일 한국은행·금융감독원·통계청이 공동으로 진행한 `2022년 가계금융복지 조사`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한국 가구의 평균 부채는 9,170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4.2% 늘어 9천만원을 처음 넘어섰다. 다만 전년도 부채 증가율(6.6%)은 밑돌았다. 가구의 평균 금융부채는 6,803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4... 2022. 12. 1.
부자아빠` 기요사키 "역사상 가장 큰 `버블`…종이 버리고 금·디지털 금 매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현 경제가 세계 역사상 가장 큰 거품이라며 금융 자산 투자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1일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경제가 세계 역사상 가장 큰 거품이라고 생각한다”며 “신이시여,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라는 글을 남기며 현 경제 상황의 심각성을 표명했다. 기요사키는 시장의 약세장 속 많은 금융자산의 가격이 떨어져 하락에 사고 싶은 유혹이 생길 수 있으나, 자신은 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내가 주식, 채권, ETS 또는 MF에 투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내가 이제 할 말은 ‘종이 자산에서 벗어나라’다”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세계 경제는 ‘시장’이 아니다”라고도 덧붙였.. 2022. 12. 1.
뉴욕증시, `산타` 파월 속도조절 발언에 일제 상승 `나스닥 4.41%↑`…유가·비트코인 상승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뉴욕증시 상승, 유럽증시 상승 중국증시 상승, 베트남증시 상승 국제유가 상승, 금 하락 뉴욕증시 유럽증시 중국증시 베트남증시 국제유가 금 [글로벌시장 지표 / 12월 1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30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736.71포인트(2.18%) 오른 3만4589.24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22.34포인트(3.09%) 오른 4079.97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84.22포인트(4.41%) 오른 1만1468.0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과 둔화된 고용 지표에 주목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다음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2022. 12. 1.
"GTX 우회하라"…현대차 회장 자택 앞 `막무가내` 정의선 자택 시위 장기화 최근 정의선 현대차 회장의 자택 앞이 시위대로 시끄럽습니다.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가 GTX-C 노선 변경을 요구하며 항의 시위를 하고 있는 것인데,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주민들도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송민화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GTX 우회하라! GTX 우회하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자택 주변을 시위대가 가득 메웠습니다. 차량이 지나가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이들은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 위원회 소속 회원들로 지난 12일부터 2주 넘게 이곳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은마아파트 지하 일부 구간을 지나는 GTX-C 노선 계획을 아파트를 우회하도록 바꾸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은마아파트주민1 : 다른 아파트 밑으로 지나가라고 하면 님비.. 2022.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