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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380

뉴욕증시 휴장…유럽증시, 연준 속도조절 기대에 상승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휴장했다. 유럽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속도조절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장보다 0.78% 상승한 1만4,539.56으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CAC40 지수는 28.23포인트(0.42%) 오른 6,707.32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도 1.36p(0.02%) 소폭 반등에 성공하며 7,466.60에 거래를 마쳤다. 연준이 전날 공개한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은 "과반을 상당히 넘는 수의 참석자들이 (기준금리) 인상 속도의 둔화가 곧 적절해질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11월 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은 4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2022. 11. 25.
"`8만전자` 쉽지 않다"…2023년 주도업종은? `기자 리포트` 시간입니다. 한 달 하고 조금 뒤면 2023년인데요. 조금 일찍 내년도 증시 전망을 해봐야겠죠. 증권부 문형민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문 기자, 증권가에서 바라보는 내년도 코스피 전망치는 어느 정도인가요? ​ 네, 국내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10명이 제시한 코스피 밴드 상단 평균은 2646선이었습니다. 현재 지수가 2430선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10% 정도 추가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 겁니다. 반면, 하단 평균은 2048선까지 열어뒀습니다. 15%가량 추가 하락을 염두하고 있습니다. 내년 증시흐름에 대해서는 모두가 ‘상저하고’를 예상했습니다. 우리 증시가 내년도에도 마냥 웃을 수만은 없다는 건데요.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기회요인은 없는 겁니까? 센터장들이 공통적으로.. 2022. 11. 24.
"소로스는 늘리고 버핏은 줄이고"...월가 전설의 엇갈린 전기車 투자 두 명의 전설적인 투자자가 전기차 투자에 대해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어 화제다. `헤지펀드 업계의 전설`로 통하는 조지 소로스와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그 주인공. 23일(현지시간) 더스트리트는 소로스 펀드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올해 3분기 말 투자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소로스 펀드는 현재 89,647주의 테슬라 주식을 보유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이날 종가인 183.20 달러 기준 1,640만 달러 규모다. 이는 소로스 펀드가 지난 2분기에 처음으로 인수한 테슬라 주식 29,883주에서 3배가량 늘어난 수치다. 3개월 만에 지분을 3배 늘린 것이다. 소로스 펀드가 테슬라에 투자한 것은 지난 2분기가 처음이다. 그는 당시 테슬라를 신규 매입하고 리비안 주식을 일부 처분했다. 테.. 2022. 11. 24.
은행권, 예적금 금리인상 `눈치 작전`..."예치 기간 분산해야" 내일 열리는 한국은행의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인데, 하지만 자칫 미온적인 대응으로 물가와 한미 금리차 문제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박승완 기자입니다. ​ `베이비스텝`을 예상하는 첫 번째 이유는 환율입니다. 9월 말 1,440원대(9/28 1,440원)를 기록한 원·달러 환율은 최근 1,350원 선을 오르내리고 있는데, 누그러진 달러 강세에 상대적으로 원화 가치가 오르며 안정세 접어들었습니다. 기준금리를 크게 올릴 필요가 없어진 건데, 지난 10월 한국은행은 `빅스텝` 결정 당시 `빠른 환율 상승`을 배경으로 지목한 바 있습니다. 두 번째는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 2022. 11. 24.
기준금리 인상 언제까지…"내년 상반기 3.75% 정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24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올려 사상 처음으로 6회 연속 인상을 단행했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압력이 당장 해소되기 어려운 상황에서 미국이 연이은 금리 인상으로 한국과 정책금리 격차를 벌리면 내년에도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은 계속될 전망이다. 경제·금융 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까지는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며 최종 금리 수준을 3.50∼3.75%로 예상했다. ​외환위기 이후 최대 수준인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10월 소비자물가지수(109.21)는 작년 같은 달보다 5.7% 올랐다. 상승률이 7월(6.3%) 정점 이후 8월(5.7%), 9월(5.6%) 떨어지다가 석 달 만에 다시 높아졌다. 한미 금리가 역전된 상황에서, 정책금리 격차가.. 2022. 11. 24.
뉴욕증시, 연준 긴축 속도조절 기대감에 상승 ‘테슬라 8%↑’…유가 급락·비트코인 상승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뉴욕증시 상승, 유럽증시 상승 중국증시 혼조, 베트남증시 하락 국제유가 하락, 금 상승 뉴욕증시 유럽증시 중국증시 베트남증시 국제유가 금 [글로벌시장 지표 / 11월 24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23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5.96포인트(0.28%) 상승한 3만4194.06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4.75포인트(0.62%) 오른 4028.3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0.91포인트(0.99%) 상승한 1만1285.3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은 이날 오후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주목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향후 금리인상 속도조절을 시사했다... 2022. 11. 24.
6시간 뒤 또 `물류마비`…신음하는 산업계 [앵커] 내일 0시를 기점으로 화물연대가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노동계 파업이 줄줄이 이어집니다. 가뜩이나 경제가 어려운데 물류, 철도, 지하철 등 국가 기간산업 중심의 파업이 예고되면서 피해가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유통산업부 유오성 기자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유 기자, 지난 6월에도 화물연대가 총파업을 벌였고, 정부가 화물연대 요구를 수용하면서 갈등이 봉합되지 않았습니까? 원래대로라면 올해 폐지 예정이던 안전운임제도 정부와 정치권이 3년 더 연장하겠다는 내용까지 발표했는데, 어째서 이들이 다시 거리로 나오는 겁니까? [기자] 화물연대가 정부와 여당안보다 좀 더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어서입니다. 화물연대가 요구하는 내용은 안전운임제를 지금의 일몰제가 .. 2022. 11. 23.
[단독]尹 투자 요청에 머스크 "규제·인건비 고려해 결정" 尹대통령, 일론 머스크와 화상 면담 尹 투자 요청에 머스크 "한국 최우선 후보지" 머스크, 한국 규제·인건비 고려해 결정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에게 한국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머스크는 한국을 최우선 투자 후보지 중 하나로 고려한다면서도 노동 규제와 높은 수준의 인건비에 대해 먼저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경직된 노동 시장이 세계 첨단 혁신기업 투자 유치의 걸림돌이 되는 셈입니다. 문성필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3일) 오전 약 30분 동안 미국 테슬라와 스페이스X사의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와 화상 면담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아시아 전기차 생산 기지인 `기가팩토리` 건설 계획을 듣고, 한국에 투자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특히 윤 .. 2022. 11. 23.
러시아 `유가 상한` 제재 느슨해질 듯·예상보다 나은 BBY 성적표 의미는 [신인규의 글로벌마켓 A/S] 미국 증시 3대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죠. 오늘 뉴욕 증시 움직인 요인부터 살펴볼까요. 오늘 미 증시는 에너지와 소재, 기술주 섹터가 상승 흐름을 이끌었습니다. 오늘 하루 가장 많이 오른 섹터인 에너지 부문은 그동안 떨어졌던 국제 유가의 흐름이 반전한 데에서 상승 요인을 찾을 수 있겠습니다. 지난 주말과 이번 주 초까지 중국 코로나 증가세로 국제유가가 하락했었는데요. 이 흐름을 바꾼 것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산유국 연합입니다. 시장에 있던 증산 기대감을, 산유국이 직접 나서서 지운 겁니다. 맥락을 조금 더 자세히 말씀드리자면요, 미국 현지 시간으로 21일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를 비롯한 산유국이 다음달 4일 OPEC+ 회의에서 매일 50만 배럴의 원유 증산 결정을 내릴.. 2022. 11. 23.
`일본 패싱` 빈 살만…"스스로 방문 필요없다 판단"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일본 방문을 돌연 취소한 것은 본인의 판단이었다고 일본 언론이 23일 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빈 살만 왕세자는 지난 19일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회담할 예정이었으나 방일 이틀 전에 돌연 계획을 변경했다. 인도네시아와 한국, 태국을 순방하고 일본 방문은 취소한 빈 살만 왕세자는 20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전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 소식통은 "(빈 살만 왕세자에게) 진언할 수 있는 인물이 없기 때문에 왕세자 자신이 이번에 (일본을) 방문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니혼게이자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야기한 세계 에너지 위기와 물가 급등은 중동의 지정학에 뜻밖에 변화를 가져왔다"며 ".. 2022.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