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대 자산가, 지출 절반은 저축…"부자 기준 70억"
우리금융경영연구소 '2022년 자산관리 보고서' 평균 10억대의 자산가들은 지출 절반을 저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총자산이 70억원은 있어야 부자라고 인식한다. 종잣돈은 근로·사업 소득으로 마련했고, 이후 자산축적 과정에서는 부동산 투자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4일 `2022년 자산관리 고객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금융자산이 1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인 계층을 대중부유층으로 분류했다. 대중부유층이 금융자산을 포함해 가진 총 자산은 평균 11억 5,986만원이다. 임대보증금과 부채 1억 1,688만원을 제외한 순자산은 10억 4,208만원이었다. 이중 금융자산은 2억 6,951만원, 부동산 자산 8억 5,323만원, 가상자산 등 기타자산은 2,982만원으로..
2022.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