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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380

`바퀴 달린 아이폰` 아니다...애플카 결국 연기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 출시가 계획 보다 1년 늦은 2026년에나 출시될 예정입니다. 기술 수준도 운전대와 가속페달이 없는 완전한 자율주행에서 조건부 자율주행으로 낮춰 생산될 전망입니다. 애플카 양산 지연 소식에 애플카 대표 수혜주로 꼽힌 LG전자 주가는 크게 하락했습니다. 정재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자율주행차 개발이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트위터에 남긴 말입니다. 장담했던 완전 자율주행차 출시가 미뤄지자 기술 개발에 어려움을 하소연한 겁니다. 10년 넘게 투자한 테슬라도 넘지 못 한 완전 자율주행의 벽. `바퀴 달린 아이폰` 제작을 꿈꾸는 애플도 사실상 완전 자율주행차 개발을 포기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현지시간 6일 애플이 애플카 개발.. 2022. 12. 7.
최대 2살 어려진다…내년 6월부터 `만 나이` 통일 관련법 개정안 법사위 통과, 본회의 남아 내년 6월부터 사법(私法)관계와 행정 분야에서 `만 나이` 사용이 통일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7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만 나이 사용을 명확히 규정한 민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행정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오는 8·9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전망이다. 개정안은 공표 6개월 뒤 시행된다. 현재 법령상 나이는 민법에 따라 만 나이로 계산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일상 생활에서는 출생한 날부터 바로 한 살로 여겨, 매 해 한 살씩 증가하는 이른바 `세는 나이`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일부 법률에선 현재 연도에서 출생 연도를 뺀 `연 나이`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그간 이런 나이 계산과 표시 방식의 차이로 인해 사회복지·의료 등 행정서비스 제공 시 .. 2022. 12. 7.
뉴욕증시, 월가 거물들 침체 경고에 휘청 `나스닥 2%↓`…유가 급락·비트코인 혼조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뉴욕증시 하락,유럽증시 하락 중국증시 상승, 베트남증시 하락 국제유가 하락, 금 상승 [글로벌시장 지표 / 12월 7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6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50.76포인트(1.03%) 하락한 3만3941.26으로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7.58포인트(1.44%) 내린 3941.2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25.05포인트(2.00%) 떨어진 1만1014.89로 집계됐다. ​이날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긴축 장기화 우려에 주목했다. 지난주 금요일 나온 견조한 고용 보고서 이후 미국의 경제 지표가 견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준의 높은 금리가 예상보다 .. 2022. 12. 7.
"연준, 최종금리 5% 이상 올릴 듯…내년 2월도 빅스텝 가능성"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노동시장 과열 때문에 내년에도 예상보다 공격적인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반적으로 물가상승률이 정점을 찍고 둔화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임금 상승 압력이 여전한 만큼 현재 투자자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높은 수준까지 계속해서 기준금리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이 WSJ의 진단이다. 지난 2일 발표된 미국의 지난달 고용 지표가 시장 전망을 훨씬 상회한 것이 이런 관측에 힘을 싣는다. ​11월 비농업 일자리 증가폭이 전망치를 30% 이상 상회한 데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망치의 두 배인 0.6%(전월 대비) 급등해 연준의 고민을 깊게 했다. 이러한 임금 상승세와 노동 집약적인 서비스 산업의 높은 물가 오름세가 연준의 최종금리를.. 2022. 12. 6.
뉴욕증시, 금리상승·긴축우려 투심 악화 하락 ‘테슬라 6.37%↓’…유가·비트코인 하락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뉴욕증시 하락, 유럽증시 하락 중국증시 혼조, 베트남증시 상승 국제유가 하락, 금 하락 [글로벌시장 지표 / 12월 6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5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482.78포인트(1.40%) 내린 3만3947.10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72.86포인트(1.79%) 내린 3998.84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21.56포인트(1.93%) 내린 1만1239.94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경제 지표 호조에 주목했다. 미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이날 나온 11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6.5로, 10월의 54.5와 월스트릿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53.7을 웃.. 2022. 12. 6.
LG 전장 수주액 100조...전기차 충전 내년 출격 LG전자가 4분기에도 전장 사업에서 흑자를 기록해 3분기 연속 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적자를 지속하던 LG이노텍의 전장 사업도 올해 3분기부터 흑자를 낸 것으로 관측되는데요. 경기침체로 생활가전 등 주력사업이 부진한 때, LG그룹은 전장에 미래 사활을 걸고 사업 대전환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산업부 정재홍 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정 기자. LG그룹이 연말 전장에서만 누적 100조 원이 넘는 수주잔고를 달성했다고요. LG그룹의 자동차 전장사업은 LG전자,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이렇게 3개 축을 크게 볼 수 있는데요. ​IB업계에 따르면 이들 3사의 전장 관련 수주잔고 합계가 연말 107조 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2% 성장한 수치입.. 2022. 12. 5.
"올해 韓 무역 규모 8위→6위…사상 처음" 한국무역협회는 5일 올해 한국의 무역 규모가 세계 6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8위였던 순위가 올해 두 단계 상승한 것으로, 무역 규모가 세계 6위에 등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무역협회는 5일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은 "우리나라는 세계 10대 교역국 중 수출 증가율 5위를 기록하며 수출은 2년 연속 6천억 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세계 수출 순위도 작년 7위에서 6위로 올라설 전망"이라고 말했다. ​구 회장은 이어 "수입도 세계 9위에서 8위로 함께 증가하면서 우리의 교역 규모는 작년 세계 8위에서 두 계단 도약해 사상 최초 6위를 달성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우리 무역이 올해 양적인 성장을 일궜음에.. 2022. 12. 5.
뉴욕증시, 산타 랠리 기대 속 PPI·PMI 주목…유가 하락·비트코인 상승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뉴욕증시 혼조, 유럽증시 하락 중국증시 하락, 베트남증시 상승 국제유가 하락, 금 하락 [글로벌시장 지표 / 12월 5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시장 금주 체크포인트] 이번 주(5~9일) 뉴욕증시는 ‘산타랠리’가 있는 12월을 맞아 최근의 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하회하고, 지난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을 시사하자 증시가 오름세로 돌아섰다. 지난주 후반 나온 11월 비농업 고용이 시장의 예상보다 많은 월 26만3천 명을 기록하고, 임금 상승률이 연율 5.1%로 강한 수준을 보이면서 연준의 긴축이 예상보다 오래갈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지만, 12월 0.50%포인트 금리 인상 분위기는 유지된 것으로.. 2022. 12. 5.
10억대 자산가, 지출 절반은 저축…"부자 기준 70억" 우리금융경영연구소 '2022년 자산관리 보고서' 평균 10억대의 자산가들은 지출 절반을 저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총자산이 70억원은 있어야 부자라고 인식한다. 종잣돈은 근로·사업 소득으로 마련했고, 이후 자산축적 과정에서는 부동산 투자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 ​ ​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4일 `2022년 자산관리 고객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금융자산이 1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인 계층을 대중부유층으로 분류했다. 대중부유층이 금융자산을 포함해 가진 총 자산은 평균 11억 5,986만원이다. 임대보증금과 부채 1억 1,688만원을 제외한 순자산은 10억 4,208만원이었다. 이중 금융자산은 2억 6,951만원, 부동산 자산 8억 5,323만원, 가상자산 등 기타자산은 2,982만원으로.. 2022. 12. 4.
부유층 10명 중 6명 "금리·물가상승 내년 끝난다" ​ ​ ​ ​ 금융자산 1억∼10억원을 보유한 `대중 부유층`은 현재의 금리·물가 상승 추세가 내년까지는 이어지면서 주식과 부동산, 가상자산의 가치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 이들 중 절반 이상은 예금 금리가 연 6%대에 올라가면 투자자산을 예금으로 옮길 의향이 있으며, 대출 금리가 연 6%대에 이르면 신규 대출을 포기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4일 `2022년 자산관리 고객 분석 보고서 : 경기변동기의 대중 부유층`을 발간했다. 연구소는 2019년부터 매년 대중부유층을 대상으로 한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는데, 올해가 다섯 번째다. ​ ​ ​이번 보고서는 대중부유층을 금융자산 1억∼10억원 보유 가구로 재정의하고, 부의 성장 경로와 경제·금융시장 인식, 경기 변동기 .. 2022.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