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394 [단독]尹 투자 요청에 머스크 "규제·인건비 고려해 결정" 尹대통령, 일론 머스크와 화상 면담 尹 투자 요청에 머스크 "한국 최우선 후보지" 머스크, 한국 규제·인건비 고려해 결정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에게 한국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머스크는 한국을 최우선 투자 후보지 중 하나로 고려한다면서도 노동 규제와 높은 수준의 인건비에 대해 먼저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경직된 노동 시장이 세계 첨단 혁신기업 투자 유치의 걸림돌이 되는 셈입니다. 문성필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3일) 오전 약 30분 동안 미국 테슬라와 스페이스X사의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와 화상 면담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아시아 전기차 생산 기지인 `기가팩토리` 건설 계획을 듣고, 한국에 투자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특히 윤 .. 2022. 11. 23. 러시아 `유가 상한` 제재 느슨해질 듯·예상보다 나은 BBY 성적표 의미는 [신인규의 글로벌마켓 A/S] 미국 증시 3대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죠. 오늘 뉴욕 증시 움직인 요인부터 살펴볼까요. 오늘 미 증시는 에너지와 소재, 기술주 섹터가 상승 흐름을 이끌었습니다. 오늘 하루 가장 많이 오른 섹터인 에너지 부문은 그동안 떨어졌던 국제 유가의 흐름이 반전한 데에서 상승 요인을 찾을 수 있겠습니다. 지난 주말과 이번 주 초까지 중국 코로나 증가세로 국제유가가 하락했었는데요. 이 흐름을 바꾼 것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산유국 연합입니다. 시장에 있던 증산 기대감을, 산유국이 직접 나서서 지운 겁니다. 맥락을 조금 더 자세히 말씀드리자면요, 미국 현지 시간으로 21일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를 비롯한 산유국이 다음달 4일 OPEC+ 회의에서 매일 50만 배럴의 원유 증산 결정을 내릴.. 2022. 11. 23. `일본 패싱` 빈 살만…"스스로 방문 필요없다 판단"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일본 방문을 돌연 취소한 것은 본인의 판단이었다고 일본 언론이 23일 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빈 살만 왕세자는 지난 19일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회담할 예정이었으나 방일 이틀 전에 돌연 계획을 변경했다. 인도네시아와 한국, 태국을 순방하고 일본 방문은 취소한 빈 살만 왕세자는 20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전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 소식통은 "(빈 살만 왕세자에게) 진언할 수 있는 인물이 없기 때문에 왕세자 자신이 이번에 (일본을) 방문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니혼게이자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야기한 세계 에너지 위기와 물가 급등은 중동의 지정학에 뜻밖에 변화를 가져왔다"며 ".. 2022. 11. 23. 뉴욕증시, 기업 호실적·금리 속도조절 기대에 일제 상승...유가·비트코인도 상승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글로벌시장 지표 / 11월 23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22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397.82포인트(1.18%) 오른 3만4098.10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53.64포인트(1.36%) 높은 4003.5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49.90포인트(1.36%) 상승한 1만1174.4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기업 실적 호조에 주목했다. 델 테크놀로지의 주가는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6.57% 상승 마감했다. 소매업체 베스트바이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호실적과 연간 가이던스 상향 소식에 12.76% 상승했다. 아베크롬비앤피치 역시 실적 효과에 힘입어 주가가 21.. 2022. 11. 23. `인간 뇌 닮았다`…네카오, 초거대 AI 패권 전쟁 단순한 대답만 하는 수준이었던 인공지능이 이제 사람처럼 창의적으로 글을 쓰고, 또 그림까지 그리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글로벌 빅테크는 물론 네이버와 카카오도 진화한 인공지능, 이른바 ‘초거대 AI`의 주도권을 갖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초거대 AI 기술을 어디까지 왔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 IT바이오부 임동진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먼저 초거대 AI란 무엇인가요? 2014년에 개봉한 영화 ‘그녀(Her)’를 기억하십니까. 외롭고 공허한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 테오도르가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는 인공지능 ‘사만다’를 만나게 되면서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날씨를 말해주거나 뉴스를 읽어주는 AI 스피커 수준을 넘어서, 영화처럼 AI와 생각과 감정을 .. 2022. 11. 22. 테슬라 주가 170달러선 붕괴..."100달러 추락론까지 등장" 페어리드 스트래터지 "테슬라 2차 지지선 150달러" 22V 리서치 "테슬라, 펀더멘탈과 별개로 100달러 추락 가능"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 인수 이후 테슬라의 주가가 연일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100달러 추락 전망까지 나와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1일(현지시간) 투자전문매체 배런스는 "재작년 팬데믹 이후 신기록을 세우던 테슬라의 주가가 이날 17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면서 "지난 2020년 11월 이후 약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상황에서 100달러 추락 시나리오까지 등장했다"고 전했다. 이날 배런스는 테슬라의 주가 하락 배경에 트위터 인수, 전기차 리콜 사태, 중국의 코로나 재확산 우려 등이 있다고 분석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일론 머스크 CEO가 트위터를 인수.. 2022. 11. 22. 민주당 "금투세 절충안 거부시 예정대로 내년 시행"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정부 여당을 향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절충안 수용을 압박했다. 김성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이 정책을 국민들에게 더 홍보하고 필요성을 알려 저희 의사가 반영되게 하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민주당의 대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내년 시행하기로 예정된 대로 가는 것이 사리에 맞는다는 것이 다수 의견"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증권거래세를 0.15%로 추가 인하하고 주식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상향을 철회하면 금투세 시행을 2년 유예하겠다는 `절충안`을 제시했으나 정부는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 의장은 "정부가 금투세를 유예하겠다면서 슬쩍 주식양도세 기준을 1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올리는 안을 끼워 넣었다"며 "서민에 도움이 되는 감세는 안.. 2022. 11. 22. 강세론자 제레미 시겔 "내년 美 증시 최대 20% 상승 랠리" "인플레 90% 완화...내년 증시 15~20% 급등" "12월 0.50%p가 연준의 마지막 금리인상"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서프라이즈 랠리 이후 증시가 방향성을 찾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투자전략가이자 월가 강세론자로 꼽히는 제레미 시겔(Jeremy Sigel) 와튼 스쿨 교수가 내년 증시에 대한 장밋빛 전망을 제시해 화제다.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시겔 교수는 "재작년 코로나 사태 이후 고공 행진하고 있던 인플레이션이 이미 시장에서 사라지고 있다"면서 "미국 증시가 내년에 최대 20%까지 급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제레미 시겔 교수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는 만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머지않아 금리인상 기조를 전환하게 .. 2022. 11. 22. 뉴욕증시, 중국 봉쇄 강화에 일제 하락 `테슬라 6.84% 급락`…유가 하락·비트코인 휘청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뉴욕증시 하락, 유럽증시 하락 중국증시 하락, 베트남증시 하락 국제유가 하락, 금 하락 [글로벌시장 지표 / 11월 22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21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5.41포인트(0.13%) 내린 3만3700.28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15.40포인트(0.39%) 하락한 3949.9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21.55포인트(1.09%) 떨어진 1만1024.51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조치 강화와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 지표에 주목했다. 중국이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증가로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는 소식에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며 투자 심리가 악화됐다. 중.. 2022. 11. 22. "돈 없어서 TV 못 사요"…150만원 깎아줘도 구경만 카타르 월드컵이 개막했지만, 가전 시장에는 여전히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재고는 늘고 원가도 올라가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조차 하지 못하는 현실인데요. 큰 폭의 할인을 기대하고 매장을 찾았던 소비자들도 발길을 돌린다고 합니다. 양현주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삼성전자의 85인치 NEO(네오) QLED TV입니다. 매장 판매가는 473만 원이지만 월드컵 할인행사로 310만 원대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LG전자도 주력 상품인 77인치 OLED 제품을 최대 150만 원 할인하는 판촉 행사를 진행 중입니다. 월드컵 특수를 노리고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설 법 한데 막상 할인폭은 크지 않습니다. [윤은상 / 서울 강서구: 오늘은 TV를 좀 보려고 왔다가 가격이 너무 좀 (생각보다 비싸서) 다른 걸 보려고요. 구매가.. 2022. 11. 21.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