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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울 잇는 서부산업벨트 `부천대장` [3기 신도시를 가다⑤] 3기 신도시를 가다 '부천대장신도시' 경인고속도로를 타고 서울 서쪽으로 20여 분 동안 달리자 드넓은 논밭이 펼쳐집니다. 경기도 부천시 대장동과 원종동, 삼정동 일대에 조성될 예정인 3기 신도시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입니다. 전체 면적 343만 제곱미터에 2만 가구, 4만 3천 명이 거주하는 신도시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인천 계양, 서울 마곡 지구와의 연계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산업 복합도시` 콘셉트가 특징입니다. ​LH는 지자체와 협의로 핵심 기업을 유치해 56만 제곱미터의 자족용지를 도시첨단 산업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입니다. [박근선 / LH 신도시사업1처 부천사업부 차장 : 부천대장지구는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지정하여 입주 기업에 많은 세제혜택 등을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앵.. 2022. 11. 21.
외국인 부동산 투기 막아라…국토부-관세청 `공조` 정부가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투기 단속을 위해 공조 체계를 구축한다. 국토부와 관세청은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자금 불법 반입을 상시 단속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부는 올해 6∼9월 부동산 투기가 의심되는 외국인 거래 1천145건을 골라내 집중적으로 조사한 결과 411건(36%)에서 567건의 위법 의심 행위가 적발됐다. 위법행위 유형 중에선 해외에서 자금을 불법 반입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12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런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토부와 관세청은 자금 불법 반입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이날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해외에서 불법으로 자금을 반입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에 대해서는 곧바로 조사·수사에 착수하고 결과를 상시 공유하기로 했다. 필요하다면 .. 2022. 11. 21.
`월가 쪽집게` 마이크 윌슨 "바닥은 내년 1분기…공포에 사라" 모건스탠리의 수석 미국 주식 전략가 마이크 윌슨이 내년 1분기가 증시 약세장의 마지막 저점이자 매수 기회라고 전망했다. 18일(현지시간) 마이크 윌슨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약세장이 거의 끝나가고 있지만 당분간은 상황이 계속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우리가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생각하지만, 마지막 단계는 매우 어려울 수 있다”며 “이제는 양방향 위험에 가깝다. 그리고 아마도 연말까지 증시는 양방향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윌슨은 “마지막 약세장은 아마도 내년 1분기에 올 것이며, 기업 실적이 마침내 내년 우리가 생각하는 정도를 따라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14일(현지시간) 내년 미국 주식 전망에서 “2023년 연말 목표 지수인 3,900은 현재 지수와 거의 비.. 2022. 11. 21.
뉴욕증시, 블랙프라이데이 앞두고 FOMC 의사록 주시…유가·비트코인 하락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뉴욕증시 상승, 유럽증시 상승 중국증시 혼조, 베트남증시 상승 국제유가 하락, 금 하락 [글로벌시장 지표 / 11월 21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시장 금주 체크포인트] 이번 주(21일~25일) 뉴욕 증시는 추수감사절 연휴(24일)를 앞두고 거래량 축소로 한산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23일 발표되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다음달 13~14일 열리는 올해 마지막 FOMC 흐름을 예측해 볼 수 있는 회의록이다. 또한 금요일 연말 쇼핑 시즌을 알리는 미국 최대 쇼핑 대목인 블랙 프라이데이가 예정되어 있다.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는만큼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와 지표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후반의 반.. 2022. 11. 21.
구글 제친 삼성전자...`글로벌 최고 브랜드` 첫 1위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삼성전자가 올해 글로벌 최고 브랜드 순위에서 구글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여론조사업체 유고브(YouGov)가 최근 발표한 `2022년 글로벌 최고 브랜드 순위`에서 삼성전자는 127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이 조사에서 2017년 4위, 2018년 3위, 2019년 4위, 2020년 4위에서 작년 2위로 뛰어오른 데 이어 올해는 작년 1위였던 구글을 앞질렀다. 구글은 106점을 얻어 2위로 밀려났고, 유튜브(85점), 넷플릭스(59점), 싱가포르 온라인 쇼핑몰 쇼피(51점)가 3∼5위에 랭크됐다. ​이어 왓츠앱(50점), 도요타(41점), 콜게이트(34점), 메르세데스-벤츠(34점), 글로벌 할인점 리들(33점) 등이.. 2022. 11. 20.
"오래 가는 연금보험 돈 더 벌게"…중도환급률 규제 완화 금융위 보험분야 규제 개선방안 발표 "연금액 등 비교위한 설명 의무 부과" 보험사 '1사1라이선스' 허가 유연화 금융위원회는 장기간 연금을 유지하고 수령 시 높은 연금액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금융위는 보험분야 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 2월부터 금융위는 금융업법 개정 태스크포스(TF)와 전 금융권협회 수요 조사 등을 거쳐 규제개혁 건의사항을 취합해왔다. 먼저 금융위는 연금보험 관련 중도 환급률 규제를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연금보험은 저축성 보험의 일환으로 규제가 적용된다. 해당 규제는 납입완료 시점까지 무조건해지 환급금이 납입 원금을 초과하도록 설계해 중도 해지자가 수령하는 금액을 보장하는 구조다. 중도 해지자 보호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장기간 연.. 2022. 11. 20.
美 긴축 속도조절…한은, 다움주 `베이비스텝` 전망 한국은행이 오는 24일 금리 인상 폭을 줄여 `베이비 스텝`(0.25%포인트 인상)을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연합뉴스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경제 전문가들은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24일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p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대로라면 한은 역사상 첫 여섯 차례 줄인상(4·5·7·8·10·11월)이다. 5%대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1%포인트(p)에 이르는 미국과의 금리 격차 탓에 사상 첫 6연속 기준금리 인상은 불가피하지만, 원·달러 환율이 안정된데다 채권 등 자금시장 경색 위험도 남아 있어 10월에 이은 연속 빅 스텝은 부담스럽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이례적 4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2022. 11. 20.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재수정안 내주 공개 정부가 내년에 적용할 공시가격 현실화율 수정 방안을 다음 주 공개한다. 앞서 발표한 현실화율 동결에 더해 보유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추가 방안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2일 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지사에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관련 공청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수정과 관련한 공청회는 지난 4일에 이어 두 번째다. ​첫 공청회에서 국토부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내년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올해와 똑같이 유지하고, 불확실한 부동산시장 상황을 고려해 현실화 계획의 전반적 수정은 1년 유예하겠다고 발표했다.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의 경우 내년에도 올해처럼 시세의 평균 71.5% 수준으로 공시가를 책정하겠다는 뜻이다. 집값 하락세와 맞물려 현실화율이 동결되면 내년 공.. 2022. 11. 19.
FTX서 사라진 6600억 자산…바하마 "우리가 압류" 갑작스러운 파산 신청으로 후폭풍을 부르고 있는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수천억 원 규모 디지털자산이 바하마로 이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바하마 증권위원회(SCB)는 지난 17일 오후 성명을 내고 "FTX의 바하마 자회사인 `FTX 디지털 마켓`의 모든 디지털 자산 이전을 지시했고, 현재 압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FTX 디지털 마켓의 고객과 채권자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한 임시 규제 조치가 필요했다"며 "이는 규제 기관으로서의 권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바하마 당국의 이 성명은 FTX에서 파산보호 신청 직후 수천억 원 규모의 디지털자산이 사라졌다고 알려진 데 따른 해명이다. ​앞서 FTX는 파산보호를 신청한 다음 날인 지난 12일 4억7천700억 달.. 2022. 11. 19.
"내 코인은 마이너스 79%"…1년 버틴 코린이 보고서 [이민재의 쩐널리즘] 가볍고도 무거운 돈에 대한 이모저모 '쩐널리즘' 1년 만에 비트코인 4분의 1 토막 5명 중 1명은 위기에도 가상자산 보유중 ※ 아래 내용은 여러 가상자산 투자자와 전문가들 이야기를 편집, 정리한 내용입니다. 최근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공통점은 `마이너스` 입니다. 수익률이 마이너스 70%는 돼야 이야기에 낄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옵니다. 불과 1년 만에 가상자산에 대한 온도 차가 180도 달라졌습니다. 지난해 11월 업비트 기준으로 8천만원을 넘어섰던 비트코인은 지금 2천만원 대로 떨어졌습니다. ​버티기와 물타기를 거듭해보지만 `손절` 아닌 `익절`이 쉽지 않습니다. 19일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가상자산 위기에도 5명 중 1명은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 별로는 30대가 .. 2022.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