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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잇따른 매파 발언에 `눈치 보기`…다우 0.59%↑ 미국 연방준비제도 고위 인사들의 잇따른 매파적 발언에도 불구하고 뉴욕 증시는 소폭 상승했다. 미국 동부 현지 시각으로 18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99.37p, 0.59% 오른 33,745.6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500 지수는 18.78p, 0.48% 오른 3,965.34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1p, 0.01% 오른 11,146.06으로 장을 마쳤다. 사흘 만에 3대 지수 모두 상승으로 마감했지만 이번 한 주 동안 다우지수는 약보합세로,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0.7%, 1.6% 떨어지며 약세를 보였다. ​지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연준의 방향 전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최근 연준 고위 인사들의.. 2022. 11. 19.
`쓱세일`에 전국 이마트 인산인해…임시 영업중단한 점포도 전국 이마트 점포가 `쓱세일` 행사에 매장을 찾은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18일부터 프로야구 SSG랜더스의 통합 우승을 기념해 대규모 할인 행사 쓱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이마트 인천 연수점은 안전 문제를 고려해 일시적으로 휴점을 진행했다. 이마트 연수점은 "매장 내부 고객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있습니다. 잠시 휴점하도록 하겠습니다"는 안내문을 붙이고 정오부터 1시간가량 고객 출입을 제한했다. 이후 오후 2시부터 정상영업을 하고 있다. ​연수점 외에 다른 매장에서도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주말 수준으로 고객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마트 관계자는 "쓱세일을 앞두고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하에 모든 매장에 안전 지침을 내리고 안전한.. 2022. 11. 18.
[단독] `자율주행 3단계` G90, 내년 5월로 출시 연기 자율주행 3단계 기능을 탑재한 제네시스의 최고급 세단 G90의 출시가 내년 5월로 연기됐습니다. 자율주행 3은 비상시에만 운전자가 개입하는 단계인데, 연내 출시를 예고했던 제네시스 G90이 왜 연기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산업부 신재근 기자와 얘기해 보겠습니다. 출시가 연기된 이유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당초 연내 출시를 목표로 했던 G90의 자율주행 최고 속도는 60km였는데요. 이걸 80km로 올리면서 일정이 바뀐 것으로 파악됩니다. 자율주행 3단계는 운전자가 핸들을 잡지 않아도 되는 수준을 말하는데, G90에는 레벨3 수준의 고속도로 자율주행(HDP)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었습니다. 현대차 사정에 밝은 업계 관계자는 "G90 출시를 당초 올해말에서 내년 5월로 연기한 걸로 안다".. 2022. 11. 18.
3,300조 큰 손의 전략..."10년만에 기회왔다" “내년 중반 이후 시장 회복…한국, 저평가" "선진국 주식 6, 채권4로 자금운용...10년만에 최고 기회" ​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강도높은 통화긴축이 마무리 되는 시점을 두고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 운용중인 자산규모만 우리 돈 3,300조원에 달하는 JP모건자산운용은 달러 강세가 진정되는 시점은 내년 중순 이후로 보고, 시장도 이 시점에 맞춰 회복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 김종학 기자입니다. ​ ​ ​단기간 회복하는 듯했던 코스피는 외국인 자금 유입 감소와 투자자 이탈로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 한국 주식시장의 추가 반등이 가로막힌 건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가 이어지면서 이로 인한 달러 강세가 해소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 한화자산운용과 함.. 2022. 11. 18.
뉴욕증시, 잇따른 연준 매파 발언에 하락 `소매업종 강세`…유가 급락·비트코인 상승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뉴욕증시 하락, 유럽증시 하락 중국증시 하락, 베트남증시 상승 국제유가 하락, 금 하락 [글로벌시장 지표 / 11월 18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51포인트(0.02%) 하락한 3만3546.32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12.23포인트(0.31%) 하락한 3946.5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8.70포인트(0.35%) 내린 1만1144.96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은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매파적 발언과 기업 실적 등을 주목했다. 이날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정책금리를 추가 .. 2022. 11. 18.
`제2 중동붐`·`지스타` 개막에 축포…주가도 `화답` [증시프리즘] 빈 살만 관련주 '활짝' 반도체주 '급락'..."오히려 기회" 지스타 개막...게임주 '방긋' 오늘 우리 증시 짚어보는 증시프리즘 시간입니다. 박해린 증권부 기자 나왔습니다. 박 기자, 오늘 드디어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방한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선물 보따리를 기대하고 있던데, 실제로 성과가 좀 있었습니까? 네, 있었습니다. 오늘 코스피가 내내 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사우디와 대규모 계약을 맺은 기업들의 주가가 `방긋` 웃은 것도 이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현대로템과 롯데정밀화학 등의 투심이 빠르게 개선됐고 특히 규모가 작은 코스닥 기업들의 주가는 더 뜨겁게 반응했습니다. 빈 살만 사우디 아라비아 왕세자 방한과 관련된 이슈는 잠시 후 특집을 통해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 2022. 11. 17.
컬리, 두 마리 9,900원 치킨 내놨다...하루 1천개 한정 컬리는 옛날치킨 두 마리를 9,900원에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두 마리 99치킨`은 레트로 감성을 담은 옛날 치킨 2마리를 9,900원에 판매하는 마켓컬리 PB(자체브랜드) 상품이다. 직접 대형마트를 찾아 줄 설 필요 없이, 집에서 주문하면 다음 날 샛별배송으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번에 출시한 치킨의 최대 강점으로 가성비를 꼽았다. ​외식 물가 상승으로 인한 지갑 부담을 고려, 9,900원의 가격에 55호(500~550g) 크기 국내산 닭 2마리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해당 상품은 매일 오후 6시부터 하루 1천 개 세트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컬리는 닭의 염지부터 숙성, 조리, 포장, 물류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며 맛에도 공을 들였다. 서귀생 컬리 커머스 본부장은.. 2022. 11. 17.
`깡통전세` 속출…HUG가 대신 갚은 전세보증금 `역대 최대` 집값 하락 여파에 지난달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집주인을 대신해 세입자에게 갚아준 전세보증금이 1천억원을 넘어섰다. 17일 HUG에 따르면 보증사고로 인한 전세보증금 대위변제액은 지난달 1천87억원(501가구)으로 1천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월별 기준 사상 최대치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은 세입자가 보증금을 지키기 위해 가입하는 보증상품으로 집주인이 계약 기간 만료 후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면 보증기관이 대신 보증금을 가입자(세입자)에게 지급(대위변제)하고, 나중에 집주인에게 구상권을 청구해 받아내는 것이다. HUG의 대위변제액은 2013년 9월 해당 상품 출시 이후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2015년 1억원에 불과했던 대위변제액은 2016년 26억원, 2017년 34억원, 2018년 583억원, .. 2022. 11. 17.
뉴욕증시, 소매판매와 타겟 마이크론 전망에 하락 `나스닥 1.45%↓` 국제유가·비트코인 하락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뉴욕증시 하락, 유럽증시 하락 중국증시 하락, 베트남증시 상승 국제유가 하락, 금 하락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글로벌시장 지표 / 11월 17일 오전 6시 현재]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16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9.09포인트(0.12%) 하락한 33,553.83으로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전날보다 32.94포인트(0.83%) 밀린 3,958.79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74.75포인트(1.54%) 내린 1만1183.6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소매판매와 타겟의 실적 그리고 마이크론의 칩 생산 감축을 주목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10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3%.. 2022. 11. 17.
`열어줬더니 편법 판쳐`...비대면진료 또 논란 국내에서 금기의 영역이었던 비대면진료가 전면 허용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와 국회가 관련 법 손질에 나서면서입니다. 그런데 일부 비대면진료 플랫폼 기업들이 편법 영업 행태로 논란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고영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코로나 시기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비대면진료의 제도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제도화 의지를 밝히고 있고 최근 국회에서도 비대면진료를 허용하는 취지의 법안이 각각 여야 대표 발의됐습니다. 이들 법안의 핵심은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재진료 이상의 환자에 대해서만 비대면진료를 허용하는 겁니다. 비대면진료 플랫폼 업계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을 반기고 있습니다. [선재원 / 메라키플레이스(나만의닥터) 공동대표 : 대면진료 보완재로서 비대면진료가 정착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2022.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