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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394

연 8% 역대급 이자부담…대출금리 낮추는 4가지 방법 [김보미의 머니뭐니] 5대 시중은행 기준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연 4.94~7.36%. 하단이 연 5%에 다가섰다. 고정금리형은 연 4.78~6.76%를 나타냈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또 오른 것이다. 특히 변동금리형의 경우 금리 산정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역대 최고치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1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대비 0.36%p 상승한 4.34%로, 사상 처음으로 4%를 넘어섰다. 단 0.1%p라도 대출금리를 낮출 순 없을까. 매달 원리금 상환 부담에 고민이 많을 차주들을 위해 준비했다. 조금이라도 더 낮은 금리의 대출을 찾아 대환할 수 있는 4가지 방법.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보자. ​Chapter 1. 주담대 대환? 정책금융상품부터 체크해보세요 안심전환대출은 변동금.. 2022. 12. 17.
[뉴욕증시] 긴축·침체 우려에 하락세 지속…다우 0.85%↓ ​ ​ 뉴욕 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를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들의 긴축과 그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3거래일 연속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 미국 동부 시각으로 16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1.76p, 0.85% 떨어진 32,920.46에 거래를 마쳤다. ​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500 지수는 43.39p, 1.11% 떨어진 3,852.36을, 나스닥 지수는 105.11p, 0.97% 떨어진 10,705.41을 기록했다. ​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연준이 최종 금리를 더 높게, 더 오래 유지할 거란 예측이 시장을 지배하면서 3대 지수 모두 좀처럼 반등의 기회 조차 찾지 못했다. ​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22. 12. 17.
아이에스동서, 오창에 국내 최대 폐배터리 재활용 시설 건립 [뉴스+현장] 아이에스동서가 오창테크노폴리스에 국내 최대 폐배터리 재활용 시설을 짓는다. 아이에스동서는 14일 2,500억원을 투자해 충북 청주시 오창테크노폴리스 내 친환경 재처리 공법을 도입한 2차전지 재활용 시설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오창테크노폴리스 내 9만9천㎡ 부지에 오는 2029년까지 조성된다. 파쇄 전처리 시설(블랙매스 제조)과 배터리 원재료 추출이 가능한 후처리 시설(배터리 원재료 제조)이 모두 들어설 예정이다. 반도체 공정이 전공정과 후공정으로 나뉘는 듯 배터리 회수도 전처리와 후처리가 필요하다. 전처리는 회수한 배터리를 방전시킨 뒤 파·분쇄 등의 과정을 거쳐 검은색 분말 형태(블랙매스)로 만드는 공정을 뜻한다. 이후 후처리 공정에서 건·습식 제련을 통한 원재료 추출이 이뤄진다. 이렇게 해야.. 2022. 12. 16.
"요즘 애들 카톡 안써요"…Z세대 `인스타` 대세 Z세대가 가장 많이 설치한 앱은 `인스타그램`, 밀레니얼세대와 X세대는 `카카오톡`으로 나타났다. NHN데이터는 안드로이드 이용자 2천800만 명의 앱 설치 데이터를 α(알파) 세대(0세∼12세), Z세대(13∼24세), 밀레니얼 세대(25∼44세), X세대(45∼59세)별로 분석한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카카오톡은 α·밀레니얼·X세대를 통틀어 가장 많이 설치한 앱으로 나타났다. 유일하게 Z세대에서만 인스타그램·네이버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엔터테인먼트 및 소셜미디어 앱으로 범주를 좁히면 Z·밀레니얼 세대는 인스타그램을 가장 많이 설치했고, X세대는 `밴드`를 가장 많이 이용했다. 반면 α세대에서는 게임·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틱톡`과 `포켓몬 고` 순으.. 2022. 12. 16.
뉴욕증시, ‘R의 공포’ 속 경제지표 부진에 일제 급락 ‘넷플릭스 8.63%↓’…유가·비트코인 하락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뉴욕증시 하락, 유럽증시 하락, 중국증시 혼조, 베트남증시 혼조, 국제유가 하락, 금 하락 [글로벌시장 지표 / 12월 16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15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764.13포인트(2.25%) 하락한 3만3202.22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99.57포인트(2.49%) 내린 3895.7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60.36포인트(3.23%) 급락한 1만810.53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 지표와 각국의 금리 인상에 주목했다.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가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드러나 시장에 충격을 줬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11월 소매 판매는.. 2022. 12. 16.
코픽스, 사상 첫 4%대 돌파…변동형 주담대 금리 또 오른다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산정 이래 처음으로 4%를 넘어섰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1월 기준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4.34%로 전월과 비교해 0.36%포인트 상승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3.19%로 전월대비 0.34%포인트 상승했으며,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2.65%로 전월대비 0.29%포인트 상승했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도 역대 최고 수준이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기업, 국민, 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하거나 하락한다. 그 중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2022. 12. 15.
`투자 귀재` 짐 로저스 "증시 반등 믿지마...약세장 장기화 가능성"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자로 불리는 짐 로저스(Jim Rogers) 로저스 홀딩스 회장이 증시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14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로저스는 "투자자들이 최근 증시 반등을 믿어선 안된다"면서 "약세장이 길어질 수 있는 만큼 미국 빅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를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짐 로저스 회장은 증시 반등 배경에 인플레이션 피크론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다는 소식에 시장의 투자 심리가 되살아났다"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노동부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7.. 2022. 12. 15.
뉴욕증시, 파월 ‘매파적’ 발언에 일제 하락 ‘테슬라 2.58%↓’…유가·비트코인 상승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뉴욕증시 하락, 유럽증시 상승, 중국증시 상승, 베트남증시혼조, 국제유가 상승, 금 하락 [글로벌시장 지표 / 12월 15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14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142.95포인트(0.42%) 내린 3만3965.69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4.44포인트(0.61%) 내린 3995.21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85.93포인트(0.76%) 내린 1만1170.89로 거래를 마감했다. 시장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발언에 주목했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오후 2시(미 동부시간)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예상대로 ‘빅스텝(0.. 2022. 12. 15.
`월가 전설` 하워드 막스 "美 증시, 역사상 세번째로 큰 대격변 직면할 것" 월가에서 `가치투자의 대가`로 불리는 하워드 막스(Howard Marks) 오크트리 캐피털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증시 대격변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막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도 긴축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장이 역사상 세 번째로 큰 대격변을 겪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증시 투자 환경도 180도 달라지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하워드 막스 CEO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연준의 긴축 정책으로 증시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연준이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강행하면서 지난 2009년부터 2021년까지 이어진 저금리 시대가 끝났다"며 "사모펀드 호황기와 폴 볼커(Paul Volcker) 전 연준 의장 임기 당시 .. 2022. 12. 14.
뉴욕증시, 美 11월 CPI 둔화에 상승 ‘테슬라 4.09%↓’…유가·비트코인 급등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뉴욕증시 상승, 유럽증시 상승, 중국증시 하락, 베트남증시 상승, 국제유가 상승, 금 상승 [글로벌시장 지표 / 12월 14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13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03.60포인트(0.30%) 상승한 3만4108.64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9.10포인트(0.73%) 뛴 4019.6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13.08포인트(1.01%) 오른 1만1256.81로 거래를 마감했다. ​시장은 이날 발표된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했다. 노동부가 발표한 미국의 11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올라 전월의 7.7%와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 전문가 예상치 7.3%를 모두 밑.. 2022.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