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새해 첫날 하락…외인·기관 `팔자`
원·달러 환율 1,272.6원 2023년 첫 거래일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일제히 하락했다. 오늘 양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3,407억 원 팔아치웠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73포인트(0.48%) 내린 2,225.67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194억 원, 85억 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홀로 2,645억 원 순매도했다. 지난 연휴 간 미국 증시 반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던 국내 증시는 뚜렷한 매수 주체의 부재 속에 개인만 홀로 순매수하며 부진한 모습을 모였다. 올해부터 증권사 반대매매 담보 이율 정상화와 신용융자 이자율 상승 등으로 인해 뚜렷한 매수 주체가 부재했다. 이날 신한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
2023. 1. 2.
2022년 재테크 수익률 1위 `이것`…금보다 더 올랐다
2022년 재테크 수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것은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주식(한국·미국), 부동산, 금, 달러, 원자재, 채권, 예금, 가상화폐 등 주요 재테크 수단 중 연초 대비 연말 가격이 상승한 것은 금, 달러, 원자재, 예금밖에 없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 글로벌 긴축 통화정책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영향이다. 가장 많이 오른 것은 달러로 1월 1일 1,185.50원에서 12월 29일 1,268.40원으로 6.99%가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연초만 해도 1,100원대였으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9월 1,439.9원까지 올랐다가 연말 하락하며 안정됐다. 달러 다음으로는 금(5..
2023.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