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이마트 점포가 `쓱세일` 행사에 매장을 찾은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18일부터 프로야구 SSG랜더스의 통합 우승을 기념해 대규모 할인 행사 쓱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이마트 인천 연수점은 안전 문제를 고려해 일시적으로 휴점을 진행했다.
이마트 연수점은 "매장 내부 고객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있습니다. 잠시 휴점하도록 하겠습니다"는 안내문을 붙이고 정오부터 1시간가량 고객 출입을 제한했다. 이후 오후 2시부터 정상영업을 하고 있다.
연수점 외에 다른 매장에서도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주말 수준으로 고객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마트 관계자는 "쓱세일을 앞두고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하에 모든 매장에 안전 지침을 내리고 안전한 쇼핑 환경을 만들기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이 과도하게 몰리는 경우 임시로 입장을 제한하고 방송 등을 통해 밀집 해소를 유도하는 한편 계산대 등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 지침을 준수하며 영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이날부터 20일까지 인기 카테고리 전품목 1+1과 최대 50% 할인 등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계란(30구X2판, 총 60구)을 9,980원에, 삼겹살·목심을 100g당 1,548원에 판매하는 등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주요 식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냉동군만두, 사조·오뚜기 참치 전품목, 시리얼, 두부 등 인기 식품 카테고리 전품목 1+1 행사도 진행한다.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주방세제 등 필수 생활용품 전품목은 2개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데일리 와인 `G7 와인 4종(까버네·메를로·샤도네이·쇼비뇽블랑)`은 각 50% 할인된 3,95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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