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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유가 급등 가능성…에너지주 주목하라" 최근 보합세인 국제유가가 다음달부터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에너지주가 주목받고 있다. 유럽연합(EU)와 주요 7개국(G7)이 다음달부터 원유 수입을 제한하는 대러 제재를 적용할 예정이어서다. 13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4분기 국제유가 평균이 배럴당 97달러일 것이라는 전망을 최근 내놨다. 내년 1분기 전망은 배럴 평균 95달러다. 11일 기준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88.96달러다. 4분기 들어 배럴당 93달러를 넘어선 적이 없다. 브렌트유 가격은 11일 95.99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는 “씨티그룹의 국제 유가 전망치는 올해 주요 은행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일부 트레이더들은 내년 3월까지 유가가 배럴당 200달러선으로 오를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2022. 11. 14.
뛰는 코스피에 `경고음`…증권가 "추격 매수 자제" [증시프리즘] 오늘 증시 짚어보는 증시 프리즘 시간입니다. 박해린 증권부 기자 나왔습니다. 박 기자, 지난주 훈풍이 이어지나 싶더니 장 막판 파란불이 켜진 채로 마감하게 됐습니다. ​지난주와 같은 랠리, 이번주에는 기대해 볼 수 없는 겁니까? 아쉽게도 현재 위치한 지점은 저항력이 상당히 큰 구간입니다. 증권가에선 이번주 코스피가 2500선 부근에서 숨을 고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물론 오늘도 외국인의 자금이 들어왔고 개인들도 눈치를 보며 살짝 들어오긴 했으나 지난주 한주간 5% 넘게 상승한 것을 감안하면 매물 소화 과정이 필요합니다. 간만에 불어온 훈풍에 증권가에선 긍정적인 전망이 쏟아질 줄 알았는데 아닌가 봅니다. 물론 2,500선을 가뿐히 돌파하고 추세적인 상승장에 돌입할 것이란 시각도 있긴 합니다만 추격 .. 2022. 11. 14.
"개인투자자 다 죽는다"…`금투세` 뿔난 동학개미 이달 말까지 민주당사 시위 "유예 안되면 낙선 운동 불사" 내년 1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을 둘러싸고 이른바 `동학개미`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이 결성한 단체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는 국회에서 예산안 심사·의결이 이뤄지는 이달 말까지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간헐적으로 집회·시위를 개최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앞서 한투연 회원 60여명은 전날에도 오후 5시께 민주당사 앞에 모여 `금투세 주가폭락` `주식시장 대재앙`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촛불을 들고 금투세 강행을 고수하는 민주당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쳤다. 정의정 한투연 대표는 "만약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2024년 총선에서 낙선 운동도 불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투세는 대주주.. 2022. 11. 14.
뉴욕증시, 금주 연준위원 발언 주시 속 상승전망…유가 급등·비트코인 급락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뉴욕증시 상승, 유럽증시 상승 중국증시 상승 국제유가 상승, 금 상승 [글로벌시장 지표 / 11월 14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시장 금주 체크포인트] ​이번 주(14일~18일)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위 인사와 각 주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의 공식 석상에서 발언에 주목하며 계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이날 예상보다 덜 오른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나오며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기대감이 강화돼 증시가 폭등했다.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7% 오른 것으로 집계돼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고 지난 1월 이후 가장 낮은 물가 상승률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돌아오는 .. 2022.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