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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380

27만 3천명 피부양자 탈락, "12월부터 건보료 내야" 올해 9월부터 시행된 소득 중심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으로 자격 기준이 강화되면서 피부양자에서 탈락할 것으로 추산되는 27만3천 명이 지역가입자로 전환돼 내달부터는 그간 내지 않던 보험료를 내게 된다. 피부양자는 경제적 부담 능력이 없어 직장에 다니는 자녀나 가족에 주로 생계를 의존하는 사람으로 보험료를 한 푼도 내지 않고 보험 혜택을 누려 무임승차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이런 피부양자가 되려면 건강보험 당국이 정한 소득 기준, 재산 기준, 부양요건 기준을 맞춰야 한다. ​ 15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강보험 당국은 매년 11월마다 전년도의 소득증가율(이자·배당·사업·근로소득, 주택임대소득 등)과 그해 재산과표 증가율(건물, 주택, 토지, 선박, 항공기 등) 등 신규 보험료 부과.. 2022. 11. 15.
뉴욕증시, 연준위원 매파 발언에 숨고르기 `아마존 2.2%↓`…유가·비트코인 하락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뉴욕증시 하락, 유럽증시 상승 중국증시 하락, 베트남증시 하락 국제유가 하락, 금 상승 뉴욕증시 하락, 유럽증시 상승 중국증시 하락, 베트남증시 하락 국제유가 하락, 금 상승 [글로벌시장 지표 / 11월 15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14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1.16포인트(0.63%) 하락한 3만3536.70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5.68포인트(0.89%) 하락한 3957.2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27.11포인트(1.12%) 내린 1만1196.2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은 전날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들의 발언에 주목했다. 연준내에서 `매파`로 분류되는 크리스토퍼 .. 2022. 11. 15.
"다음달 유가 급등 가능성…에너지주 주목하라" 최근 보합세인 국제유가가 다음달부터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에너지주가 주목받고 있다. 유럽연합(EU)와 주요 7개국(G7)이 다음달부터 원유 수입을 제한하는 대러 제재를 적용할 예정이어서다. 13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4분기 국제유가 평균이 배럴당 97달러일 것이라는 전망을 최근 내놨다. 내년 1분기 전망은 배럴 평균 95달러다. 11일 기준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88.96달러다. 4분기 들어 배럴당 93달러를 넘어선 적이 없다. 브렌트유 가격은 11일 95.99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는 “씨티그룹의 국제 유가 전망치는 올해 주요 은행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일부 트레이더들은 내년 3월까지 유가가 배럴당 200달러선으로 오를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2022. 11. 14.
뛰는 코스피에 `경고음`…증권가 "추격 매수 자제" [증시프리즘] 오늘 증시 짚어보는 증시 프리즘 시간입니다. 박해린 증권부 기자 나왔습니다. 박 기자, 지난주 훈풍이 이어지나 싶더니 장 막판 파란불이 켜진 채로 마감하게 됐습니다. ​지난주와 같은 랠리, 이번주에는 기대해 볼 수 없는 겁니까? 아쉽게도 현재 위치한 지점은 저항력이 상당히 큰 구간입니다. 증권가에선 이번주 코스피가 2500선 부근에서 숨을 고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물론 오늘도 외국인의 자금이 들어왔고 개인들도 눈치를 보며 살짝 들어오긴 했으나 지난주 한주간 5% 넘게 상승한 것을 감안하면 매물 소화 과정이 필요합니다. 간만에 불어온 훈풍에 증권가에선 긍정적인 전망이 쏟아질 줄 알았는데 아닌가 봅니다. 물론 2,500선을 가뿐히 돌파하고 추세적인 상승장에 돌입할 것이란 시각도 있긴 합니다만 추격 .. 2022. 11. 14.
"개인투자자 다 죽는다"…`금투세` 뿔난 동학개미 이달 말까지 민주당사 시위 "유예 안되면 낙선 운동 불사" 내년 1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을 둘러싸고 이른바 `동학개미`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이 결성한 단체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는 국회에서 예산안 심사·의결이 이뤄지는 이달 말까지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간헐적으로 집회·시위를 개최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앞서 한투연 회원 60여명은 전날에도 오후 5시께 민주당사 앞에 모여 `금투세 주가폭락` `주식시장 대재앙`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촛불을 들고 금투세 강행을 고수하는 민주당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쳤다. 정의정 한투연 대표는 "만약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2024년 총선에서 낙선 운동도 불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투세는 대주주.. 2022. 11. 14.
뉴욕증시, 금주 연준위원 발언 주시 속 상승전망…유가 급등·비트코인 급락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뉴욕증시 상승, 유럽증시 상승 중국증시 상승 국제유가 상승, 금 상승 [글로벌시장 지표 / 11월 14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시장 금주 체크포인트] ​이번 주(14일~18일)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위 인사와 각 주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의 공식 석상에서 발언에 주목하며 계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이날 예상보다 덜 오른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나오며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기대감이 강화돼 증시가 폭등했다.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7% 오른 것으로 집계돼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고 지난 1월 이후 가장 낮은 물가 상승률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돌아오는 .. 2022. 11. 14.
尹 "IRA 협의 채널 긴밀히 가동"…바이든 "韓기업 美경제 기여 고려해 이행 논의" 바이든 "한국기업 美경제 기여 고려해 IRA 이행 논의돼야" 尹 "양국 NSC간 확장억제 긴밀 협의 중" 한국, 태평양 도서국 협력 구상 참여 결정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현지시간 13일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간 안보·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동남아 순방 사흘째인 이날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약 50분간 회담했다. 한미 정상회담은 바이든 대통령의 지난 5월 방한 이후로 6개월 만이다. 양국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국산 전기차를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개정 이슈를 조율했다. ​윤 대통령은 "인플레 감축법 협의 채널이 긴밀하게 가동되고 있다"며 "지난 10월 바이든 대통령이 친서를 통해 인플레 감축법 관련 미국 .. 2022. 11. 13.
디즈니도 해고 `칼바람`…"불편한 결정 내릴 것"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그룹 디즈니도 인력 감축을 예고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현지시간) 밥 체이펙 디즈니 최고경영자(CEO)가 감원과 채용 동결을 비롯해 전사적인 비용 절감을 주문하는 메모를 수석 부사장급 이상 임원들에게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체이펙은 메모에서 "일부 인력 감축을 예상한다"며 중요 직책을 제외한 모든 업무 부서에서 신규 채용을 중단하고 필수 업무와 연관되지 않은 출장도 제한한다고 통보했다. 이어 회사 재무 책임자와 법률 고문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마케팅과 콘텐츠, 행정 분야 지출 내용을 검토하고, 전 부서에 걸쳐 비용 절감 대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것이 여러분과 팀에 어려운 과정이 되리라는 것을 알지만, 우리는 힘들고 불편한 결정을 내릴 것"이.. 2022. 11. 13.
커지는 변동금리 공포…금리상한형 주담대 가입 `급증` 미국과 한국의 긴축 공포가 커지면서 최근 주요 시중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금융소비자 가운데 70% 이상이 변동금리가 아닌 고정금리를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지난달 신규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약 90%가 고정금리를 조건으로 이뤄졌다. 신한은행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비중이 9월 67%에 이르렀고, 지난달에는 70%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고정금리 인기가 높아진 데는 금융소비자들의 변동금리와의 격차 축소도 큰 영향을 미쳤다. 11일 현재 KB·신한·하나·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코픽스 기준)는 연 5.180∼7.711%, 고정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5.300∼7.273% 수준이다. ​하단의 차이가 0.12%포인트에 불과하고, 상단은 오히려 변동금.. 2022. 11. 13.
"항체치료제 안 먹혀"…오미크론 BQ, 美 우세종 된다 예방용 항체치료제가 듣지 않아 면역 회피력이 높은 코로나19 오미크론의 새 하위 변이 BQ.1과 BQ.1.1이 조만간 미국에서 우세종이 될 전망이다. 11일(현지시간)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에 따르면 현재 BQ.1과 BQ.1.1은 미국의 신규 코로나19 감염자의 44%를 차지해 지난주 32%에서 10%포인트 이상 급증했다. 한때 우세종이었던 오미크론 BA.5 변이는 신규 감염자의 29%로 줄어들었다. ​BQ.1과 BQ.1.1 변이는 장기 이식 환자나 화학요법 암 치료를 받는 환자 등 면역체계가 심각하게 저하된 사람들에게 특별히 위험하다고 방송은 지적했다. 면역저하자들은 코로나19 백신으로 충분한 면역 반응을 도출하지 못해 예방용 항체주사제 이부실드와 같은 일명 `항체 칵테일`을 6개월마다 두 .. 2022.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