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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380

`혹시 카카오?`…SM 지분 대량 매수한 의문의 기타법인 16일 단일 계좌에서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주식을 대량 매수해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는 기타법인이 이날 장중 SM 주식 65만주(2.73%)를 순매수했다고 밝혔다. 에스엠 거래 동향을 보면 매수 상위 증권사 중에서 IBK투자증권이 68만3천여주로 매수 상위 1위에 올랐다. 이 증권사에선 이날 SM 매수 주문만 나왔고 매도 주문은 한 주도 없었다. 이 증권사를 통한 SM 거래 비중은 15.70%에 이른다. 이처럼 단일 계좌의 대량 매수를 두고 범 카카오 측이 매수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등의 추측이 무성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거래소는 "SM이 당일 정규시장 중 특정 계좌에서 순매수(순매도)한 수량이 상장주식 수 대비 2% 이상이고, 종가가 전날보다 5% 이상 등락해 .. 2023. 2. 16.
하이브, SM 새 경영진 제안…주총 표대결 전망 하이브가 제안한 SM엔터테인먼트 이사 후보 7인의 명단이 16일 공개됐다. 가요계에 따르면 하이브 측은 이재상 하이브 아메리카 대표, 정진수 하이브 CLO(최고법률책임자), 이진화 하이브 경영기획실장 등 3명을 사내이사 후보로 지정한 주주제안을 전날 SM에 보냈다. 또 사외이사 후보로는 강남규 법무법인 가온 대표변호사, 홍순만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 임대웅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 한국대표가 올랐다. ​기타 비상무이사 후보로는 박병무 VIG파트너스 대표, 비상임감사 후보로는 최규담 회계사가 각각 지정됐다. 하이브는 지난 10일 이수만 SM 설립자 겸 총괄 프로듀서의 지분 14.8%를 매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주주제안은 당시 하이브와 이수만 사이의 계약에 따라 이수만 측이 하이브가 지정한 인사가 담긴.. 2023. 2. 16.
뉴욕증시, 소매지표 호조에도 일제히 상승 ‘테슬라 2.3%↑’…유가 하락·비트코인 급등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뉴욕증시 상승, 유럽증시 상승, 중국증시 하락, 베트남증시 상승, 국제유가 하락, 금 하락 [글로벌시장 지표 / 2월 16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15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78포인트(0.11%) 상승한 3만4128.05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1.47포인트(0.28%) 오른 4147.6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0.45포인트(0.92%) 뛴 1만2070.5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은 미국의 1월 소매판매 등 경제 지표에 주목했다. 미국의 1월 소매판매는 2021년 3월(11.2%↑) 이후 2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1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3.0% .. 2023. 2. 16.
뉴욕증시, 예상 웃돈 CPI에 혼조 마감 ‘테슬라 7.5%↑’…유가·비트코인 하락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뉴욕증시 혼조, 유럽증시 상승, 중국증시 혼조, 베트남증시 혼조, 국제유가 하락, 금 상승 [글로벌시장 지표 / 2월 15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14일(현지시간) 혼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6.66포인트(0.46%) 하락한 3만4089.27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16포인트(0.03%) 내린 4136.1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8.36포인트(0.57%) 상승한 1만1960.1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은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1월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예상보다 더 오래 긴축을 유지할 근거가 강화됐다.. 2023. 2. 15.
"포스코는 서울서 철수하라"…52% 외국인에 달렸다 포스코홀딩스의 본사 이전을 두고 포항 시민 단체가 상경 투쟁에 나섰습니다. 이르면 다음달 주주총회에서 이전 여부가 결정되는데, 지분율 50%가 넘는 해외 투자자들이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이지효 기자의 보도입니다. ​머리에 `최정우 퇴출` 띠를 두른 포항 시민들이 용산 대통령실 앞에 모였습니다. `포항의 것은 포항으로` `포항이 열받았다` 손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칩니다. "살려달라, 살려달라, 살려달라." `포스코 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 집회 현장입니다. "포스코 지주회사를 서울에 설립하는데 반발한 집회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이곳에 모인 포항 시민은 1,000명에 달합니다." 포스코는 지주사로 전환하면서 포스코홀딩스의 소재지를 서울 강남구 포스.. 2023. 2. 14.
뉴욕증시, 인플레 완화 베팅 늘며 일제 상승 ‘MS 3.2%↑’…유가·비트코인 하락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뉴욕증시 상승, 유럽증시 상승, 중국증시 상승, 베트남증시 하락, 국제유가 상승, 금 하락 [글로벌시장 지표 / 2월 14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13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6.66포인트(1.11%) 상승한 3만4245.93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6.83포인트(1.14%) 오른 4137.2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73.67포인트(1.48%) 뛴 1만1891.7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은 내일 나오는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했다. 시장은 이번 지표에서 서비스 물가가 둔화하고 있는지, 임대료 가격의 둔화 추세가 반영되고 있는지를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2023. 2. 14.
`부자아빠` 기요사키 "발렌타인데이에 비트코인·금·은 가격 급락 가능성"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금융 시장 붕괴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지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가올 2월 14일(현지시간) 발렌타인데이에 금, 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모든 금융 자산이 무너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로버트 기요사키는 시장 붕괴 신호가 지난해 빅테크 기업들의 감원 조치에서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기술 산업 종사자 가운데 14만 4,000명이 일자리를 잃었다며 올해는 6만 6,000명이 해고 명단에 추가됐다"고 전했다. 이어 투자자문회사 스탠스베리 리서치(Stansberry Research)의 자료를 인용하며 "시장 붕괴가 임.. 2023. 2. 14.
뉴욕증시, 금주 美 1월 CPI 주목…유가·비트코인 상승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뉴욕증시 혼조, 유럽증시 하락, 중국증시 혼조, 베트남증시 하락, 국제유가 상승, 금 하락 [글로벌시장 지표 / 2월 13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시장 금주 체크포인트] 이번 주(13일~17일) 뉴욕증시는 14일 나오는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따라 방향성이 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들은 1월 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2%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월치인 작년 12월의 상승률 6.5%에 비해 둔화한 수준이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CPI도 전년동기대비 5.4% 오르며 전월 상승률인 5.7%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됐다. 만약 1월 물가 상승률이 이전보다 둔화했을 경우 최근 금융시장에 번진 `디스인플레이션(인플레이션 완화)`.. 2023. 2. 13.
`시세70%` 윤석열표 청년 특공 인기…경쟁률 52대 1까지 윤석열 정부의 첫 공공분양주택인 `뉴:홈`의 사전청약 특별공급 경쟁률이 11대 1을 기록했다. 이번에 첫 도입한 미혼 청년 특별공급 경쟁률은 50대 1을 넘어선 사례도 나올 만큼 일단 흥행에 성공했다. 국토부는 `뉴:홈`의 첫 사전청약 공급지인 고양창릉·양정역세권·남양주진접2에서 특별공급 청약 신청을 받은 결과 1천381호 공급에 총 1만5천353명이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시세의 70% 이하 가격으로 분양하는 나눔형 공공주택에 대한 관심이 컸다. 고양창릉(887호)은 1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유형별로 보면 청년 특공 경쟁률이 52.5대 1로 가장 높았다. 신혼부부는 9.7대 1, 생애최초는 10.2대 1이었다. ​청년의 경우 전용 59㎡에 가장 많은 인원이 몰려 추정 분양가 3억9.. 2023. 2. 12.
`보톡스 전쟁` 첫 패…대웅제약 "수출에 영향 없어"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균주 도용과 관련한 메디톡스와의 민사소송 1심 판결이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 수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11일 회사에 따르면 나보타를 미국, 유럽 등 해외에 판매하는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는 전날 "서울중앙지방법원의 민사 판결은 주보 또는 누시바(나보타 유럽명)의 생산과 수출 또는 해외 판매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흔히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제제는 미간 주름 개선 등 미용성형 시술에 주로 쓰이는 바이오의약품이다. 전날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1민사부는 메디톡스가 대웅제약과 대웅을 상대로 낸 영업비밀 침해금지 등 청구 소송을 원고 승소로 판결하며, 대웅제약과 대웅에 균주 관련 제조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 2023.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