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68 "비트코인 1억원 간다"…최장기간 상승에 기대감 비트코인, 월간 기준 1~4월 내내 상승…"2021년 3월 이후 최장기간" 제프 켄드릭 SC은행 애널리스트 "2024년말까지 10만 달러 도달 가능성" 비트코인의 가격이 월간 기준 4개월 연속 상승하는 가운데, 향후 10만 달러(약 1억 3,410만 원)를 돌파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말 기준 1만 6,556.90달러였던 비트코인은 월간 기준 1월(+37.87%), 2월(+2.35%), 3월(+19.45%), 4월(+4.77%)까지 꾸준히 상승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의 상승 랠리는 지난 2021년 3월까지 6개월 간 오른 이후 최장기간 상승세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연내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와 미국발 은행권 불안, USDC 등 스테이블 코인의 불안에 따른 반사이익 등이 .. 2023. 5. 1. "무법지대 벗어난다지만"…'아직 성에 안 찬다'는 업계 [이민재의 쩐널리즘] '처음' 의미 있다…투자자 보호에 방점 제도권이 주는 '안정감'…시장 발전 초석 '아직 성에 안 찬다'…보안·개선 요구 돈 이모저모 쩐널리즘 '가상자산편' 가상자산 시장이 무법 지대에서 벗어나기 위한 첫 발을 뗐다. 지난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법안소위)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켰다. 관련해 발의된 법안은 19건인데, 이를 통합해 조정한 대안을 만들었다. 해당 법들이 나온 지 1년 10개월 만이다. 지난해 루나-테라 사태, FTX 파산 등 굵직한 사건들이 이어질 때 마다 법안이 발의됐지만, 입법은 쉽지 않았다. 계속해서 뒷전으로 밀리다 지난 달 처음으로 소위에서 논의 테이블에 올랐고 급 물살을 타게 됐다. 가상자산법은 향후 상임위원회 전체회의, 법제사법위원.. 2023. 4. 30. 카카오페이 ATM 출금, 인출 하는 법 및 수수료 카카오톡을 쓰는 사람이라면 카카오페이를 한 번쯤은 사용해 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능이나 여러 가지 결제를 하는데 카카오페이를 이용하면 참 편리했던 것 같네요. 오늘은 카카오페이를 통해 ATM기에서 현금을 입금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따로 실물 카드 없이도 급할 때 계좌에서 현금을 뽑아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니 알아두면 축의금을 내거나 현금 결제가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카카오페이 ATM 출금, 인출 방법 2. 카카오페이 출금, 인출 수수료 1. 카카오페이 ATM 출금, 인출 방법 먼저 이용할 ATM기 앞으로 갑니다. 요즘 GS25, CU, 세븐일레븐 등 우리나라 편의점 앞에는 웬만하.. 2023. 4. 29. "미중, 전쟁 직전 상황"…헤지펀드 거물의 경고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창업자 레이 달리오(73)가 미국과 중국이 전쟁 직전의 상황에 몰렸다는 진단을 내놨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달리오는 전날 소셜미디어 '링크트인'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분석하면서 "전쟁이 불가피하지 않더라도 벼랑 끝 전술과 함께 많은 레드라인(용납할 수 없는 금기)에 치달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근 두 차례 중국을 방문한 그는 대만 문제, 중국과 러시아의 거래, 필수 반도체에 대한 중국의 접근을 막으려는 미국의 조치 등이 레드라인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각각 문제도 위험하고, 통합적으로도 많은 위험을 수반한다"고 지적했다. 달리오는 내년 미국의 대선이 다가오면서 미국과 중국의 갈등 상황은 더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 2023. 4. 29. 미 FOMC '사정권'…"빠지면 사볼까" 이번주(4월24일 ~ 4월28일) 국내 증시는 모멘텀 부재 속에서 방향성 탐색이 예상된다. 특히, 내달 3일 미 FOMC 회의를 앞두고 있는 만큼 시장 전반에 관망심리가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 FOMC 회의에서 25bp 인상이 기정사실로 굳어지고 블랙아웃 기간이 다가오면서 시장은 다시 긴축을 의식하고 있다"며 국내 증시는 숨고르기 속에서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26, 27일에는 다수의 한국 기업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는데 1분기에 대한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여전히 높기에 어닝쇼크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면서 '이익 바닥론'에 대한 인식이 강해지는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최 연구원은 현지시간 26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과 .. 2023. 4. 23. 2차전지 vs 반도체…"이번주가 분수령" 테슬라 등 미국 주요 기업 실적 발표 예정 중국 3월 실물경기지표도 '관전포인트'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주(4월17일~4월21일) 국내 증시는 박스권 상단 돌파에 따른 기술적 저항이 예상된다. 시장의 관심은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발표와 중국의 3월 실물지표 결과(18일 발표)에 맞춰져 있는데, 최근 다시금 불거지고 있는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와 맞물려 국내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건이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기술적 저항 구간에 근접했다"며 "2차전지가 쉬어가면서 지수의 저항선 돌파 여부는 반도체에 달렸다"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반도체 주가가 '슬로우' 해진다면 코스피 자체보다는 순환매 컨셉으로 실적주와 성장주에 대한 차별적인 접근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2023. 4. 16. 최악 실적에도 삼성전자 목표가 줄상향…'9만전자' 예상도 증권사들이 역대 최악의 실적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올렸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8만 원에서 9만 원으로 높였다. 내년부터 2025년까지 실적이 가파르게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8만 원대로 높였다. 한국투자증권은 8만3,000원을 제시했고, 신한투자증권은 기존 7만 원에서 8만2,000원으로 IBK투자증권은 7만 원에서 8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7만2,000원에서 7만9,000원으로 올렸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하반기부터 실적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본격적인 실적 반등은 3분기부터 가능하다"며 "삼성전자가 의미있는 .. 2023. 4. 8. 정유주로 크게 번 버핏…"이번엔 미 주택시장에 베팅했다" [조연 기자의 바이 아메리카] 건축자재 회사, 루이지애나 퍼시픽(LPX) 버핏 '픽'한 이유는… "뛰어난 수익창출력에 주주친화적" 아름드리 나무가 자리잡은 이 집. 왠지 익숙하죠? 크리스마스 장식이 더해지면 떠올리기 더 쉬워지실겁니다. 바로 '나홀로 집에' 케빈의 집인데요. 대가족이 저마다 방을 갖는 '홈 스윗 홈',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입니다. 하지만 이 집, 중산층에게도 '그림의 떡'이란 건 그때도, 지금도 다 아는 사실이죠. 전례 없는 가파른 금리 인상, 더 어려워진 내 집 마련. 그런데 이 시기에 워런 버핏이 건축 자재 회사의 주식을 샀습니다. 뉴욕 주식시장에서 생소하지만 궁금한 기업을 조금 더 가까이 들여다보는 '바이 아메리카' 오늘은 워런 버핏의 픽으로 시장의 이목을 끈 기업, '루이지애나 퍼시픽'(티커명: LPX) 입니.. 2023. 4. 8. 美 밀레니얼세대 4명 중 3명 "올해 온라인 쇼핑 작년과 같거나 늘릴 것" 미국의 밀레니얼 세대 4명 중 3명은 올해 온라인 쇼핑 지출 규모를 작년과 같거나 더욱 늘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플랫폼 ESW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25세에서 40세 사이의 응답자 73%는 올해 온라인 쇼핑 규모를 작년과 동일하거나 늘릴 계획이다. 복수 응답 중 27% 이상은 매장 소비를 줄이고 온라인 쇼핑에서 더 많은 지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고, 15%는 온라인 지출 감소를 계획했다. 밀레니얼 세대로 불리는 이들 나이 그룹은 다른 세대와의 비교에서 온라인 쇼핑에 대한 뚜렷한 선호도를 지속적으로 보여왔다. 업계에서는 팬데믹 기간 동안 비대면으로 오프라인 즉 매장 매출이 크게 줄었던 소매업체들은 이번 조사 결과를 주목하고 매출 강화 전략에 궤.. 2023. 3. 26. 美 '은행 파산' 최대 수혜자?…비트코인 한주간 37% 급등 미국 은행들의 잇따른 파산 사태로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수혜를 입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비트코인이 미국 은행 위기의 확실한 승자'라는 제목의 칼럼으로 이 같은 현상을 조명했다. 이 매체의 필자 조지 칼루디스는 "은행의 실패와 금리 인상을 둘러싼 담론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강하게 추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 코인의 가격은 가상화폐 거래 은행인 실버게이트가 지난 8일(현지시간) 청산을 발표하면서 급락했다가 이틀 뒤인 10일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가 벌어진 뒤에는 오히려 급등세를 보였다. 미 동부 기준 10일 오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약 2개월 만의 최저치인 1만9천579달러 선까지 떨어졌다가 다음날부터 서서히 오르기 시작해 13일 2만4천달러.. 2023. 3. 19.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