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부220 은행 영업시간 정상화에 시민들 반색...노조는 반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은행들의 영업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4시까지로 정상화 됐습니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영업시간 정상화를 반겼습니다. 하지만 노조는 사측의 일방적인 영업시간 조정에 반발하고 있어 노사간 이견차는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신용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늘 아침 여의도의 한 은행 지점. 오전 9시가 되자 고객을 맞기 위해 정문 셔터가 열립니다. 기존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였던 영업시간이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와 함께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까지로 늘었기 때문입니다. 평소 오프라인 창구를 많이 이용해온 시민들은 영업시간 정상화를 반기는 분위기 입니다. [김연남 (65) 가양동 : 저는 나이가 먹어서 영업점을 자주가요. 당연히 (은행영업시간이) 늘어나면 좋죠. .. 2023. 1. 30. 뉴욕증시, 금주 FOMC 및 빅테크 실적 주목…유가 하락·비트코인 상승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뉴욕증시 상승, 유럽증시 상승, 베트남증시 상승, 국제유가 하락, 금 하락 [글로벌시장 지표 / 1월 30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시장 금주 체크포인트] 이번 주(1월 30일~2월 3일) 뉴욕 증시는 연준의 FOMC 정례회의 결과와 대형 기술주의 실적에 따라 방향성이 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오는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 동안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개최한다. 시장은 이번 FOMC의 25bp(1bp=0.01%포인트) 금리 인상을 확신하고 있다. 그간 75bp `자이언트 스텝`, 50bp `빅 스텝`을 밟아온 연준이 이전보다는 덜 공격적인 `베이비 스텝`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FOMC에서 향후 금리 인상 중단에 대한 신호가.. 2023. 1. 30. 내일부터 실내서도 `노마스크`…대중교통·병원선 착용 내일(30일)부터 대중교통, 병원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한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지난 2020년 10월 도입된 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27개월여 만인 오는 30일부터 `권고`로 전환된다. 경로당, 헬스장, 수영장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의무가 아닌 자율에 맡겨진다.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에서도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 다만 대중교통에 해당하는 통학 차량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 병원·감염취약시설은 원칙적으로 마스크를 써야 하는 공간으로 해당 기관내 헬스장·탈의실에서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 단 병원의 1인 병실,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의 사적공간에 있을 경우는 과태료 부과 예외 대상이어서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 대형마트, 백.. 2023. 1. 29. `기승전 치킨집` 공식 사라질까…"실버 취준생이 온다" [전민정의 출근 중] ● 2년 후엔 10명 중 2명이 65세 이상…실버 취준생이 는다 # 한 중견기업 부장으로 정년 퇴임한 A씨. 임원은 달지 못해 후배 눈치를 봐야했지만 60세 정년까지 채우고 퇴직할 수 있었음을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지금부터. 국민연금은 아직 받지도 못하고 아직 자녀들이 취업 전인데다, 노후자금이 충분치 않았던 A씨는 다시 새 일터를 찾아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20대 첫 직장을 구할 때처럼 제2의 인생을 위한 실버 취준생이 될 각오는 이미 단단히 돼 있습니다. 오는 2025년, 딱 2년 후가 되면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화사회로 들어어서게 됩니다. 인구 10명 중 2명은 65세 이상 고령층이 차지한다는 얘기입니다. 우리나라도 본격적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A.. 2023. 1. 29. 뉴욕증시, 인플레이션 둔화 영향에 상승...나스닥 0.95%↑ 뉴욕증시 상승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이 둔화된 영향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2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67포인트(0.08%) 오른 33,978.0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13포인트(0.25%) 상승한 4,070.56으로, 나스닥지수는 109.30포인트(0.95%) 오른 11,621.71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에만 1.8% 올랐고, S&P500지수는 2.5%가량 상승했다. 나스닥지수는 4.3% 올랐다. 나스닥지수는 4주 연속 올랐다. 투자자들은 이날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관심을 갖는 물가지수와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주목했다.다음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 2023. 1. 28. 만년적자는 옛말…LG전자 `전장` 올해는 10조 번다 LG전자 전장사업이 7년만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만년적자 낙인이 찍혔던 자동차 전장부품 사업이 LG전자의 새로운 주력 수익원으로 올라섰다는 평가입니다. 올해는 제품 구성이 늘어나 매출 10조 원 돌파도 기대됩니다. 정재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고속도로에 올랐다. 이제 가속페달 밟을 일만 남았다" 올초 CES 2023 기자간담회에서 LG전자 자동차 전장 사업을 두고 조주완 사장이 한 말입니다. 이 말을 뒷받침하듯 LG전자 전장 사업부는 지난해 영업이익 1,696억 원을 내며 2015년 이후 7년 만에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LG전자가 전장사업부 실적을 따로 집계하기 시작한 2015년 수십억 원 수준의 흑자를 낸 적은 있지만, 수천억 원대 영업이익을 올린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업 규모도 꾸준.. 2023. 1. 27. 뉴욕증시, GDP 호조·테슬라 강세에 일제 상승 ‘테슬라 11%↑’…유가·비트코인 상승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뉴욕증시 상승, 유럽증시 상승, 국제유가 상승, 금 하락 [글로벌시장 지표 / 1월 27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26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5.57포인트(0.61%) 상승한 3만3949.41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4.21포인트(1.10%) 오른 4060.4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99.06포인트(1.76%) 뛴 1만1512.4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은 미국의 국내총생산(GDP)과 경제 지표에 주목했다. 이날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미국의 계절 조정 기준 작년 4분기(10~12월)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속보치는 전년동기 대비 연율 2.9%를 기록했다. 미국은 경제성장률을 속보치, 잠정.. 2023. 1. 27. 빅쇼트 주인공의 의미심장한 경고..."이 때랑 비슷하지 않아?"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이자 2008년 금융위기를 정확히 예측해 월가의 유명 인사가 된 마이클 버리(Michael Burry) 헤지펀드 사이언 자산운용의 최고경영자(CEO)가 투자자들에게 의미심장한 경고를 남겨 화제다. 25일(현지시간) 더 스트리트에 따르면 마이클 버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닷컴버블 여파가 지속된 2000년부터 2003년까지의 S&P500 지수 그래프를 올리며, 최근의 미국 증시 상승랠리가 결국 폭락 사태로 끝나게 될 수 있음을 경고하고 나섰다. 지난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성적표를 받은 미국 증시는 올해 들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며 기분 좋게 출발하고 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연초 대비 8% 급.. 2023. 1. 26. 뉴욕증시, 기업실적 우려에 혼조 마감 ‘테슬라 시간외 2%↑’…유가 강보합·비트코인 급등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뉴욕증시 혼조, 유럽증시 하락 국제유가 혼조, 금 상승 [글로벌시장 지표 / 1월 26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25일(현지시간) 혼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88포인트(0.03%) 상승한 3만3743.84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0.73포인트(0.02%) 하락한 4016.2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91포인트(0.18%) 하락한 1만1313.3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은 기업 실적에 주목했다.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MS)와 이날 개장 전 발표된 보잉의 실적에 대한 실망에 투자 심리가 악화했다. MS의 분기 순이익은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매출은 예상치를 밑돌고 다음 분기 가이던스(.. 2023. 1. 26. 코스피 낙관론 `솔솔`…"상단은 2600선" [증시프리즘] 오늘 우리 증시 짚어보는 증시 프리즘 시간입니다. 박해린 증권부 기자 나왔습니다. 박 기자, 설 연휴를 마치고 돌아온 우리 증시, 오늘 흐름 좋습니다. 이유가 뭡니까? 우리가 설 연휴로 쉴 동안 글로벌 증시가 강세를 보인 덕분인데요. 특히 우리 증시에 영향을 많이 주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연휴 동안 급등했습니다. 이 영향을 받아 오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각각 2%, 4% 강세를 보여줬고요. 마찬가지로 미국 증시에서 큰 폭의 상승을 보여준 전기차 업종, 오늘 우리 증시에서도 주도주로 작용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박 기자,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상반기에는 증시가 침체국면을 겪고, 하반기부터 딛고 일어설 거란 전망들이 지배적이었던 것 같은데 생각보다 증시가 너무 잘 나가는 것 아닙니까? .. 2023. 1. 25.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