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부220 하이브, SM 새 경영진 제안…주총 표대결 전망 하이브가 제안한 SM엔터테인먼트 이사 후보 7인의 명단이 16일 공개됐다. 가요계에 따르면 하이브 측은 이재상 하이브 아메리카 대표, 정진수 하이브 CLO(최고법률책임자), 이진화 하이브 경영기획실장 등 3명을 사내이사 후보로 지정한 주주제안을 전날 SM에 보냈다. 또 사외이사 후보로는 강남규 법무법인 가온 대표변호사, 홍순만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 임대웅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 한국대표가 올랐다. 기타 비상무이사 후보로는 박병무 VIG파트너스 대표, 비상임감사 후보로는 최규담 회계사가 각각 지정됐다. 하이브는 지난 10일 이수만 SM 설립자 겸 총괄 프로듀서의 지분 14.8%를 매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주주제안은 당시 하이브와 이수만 사이의 계약에 따라 이수만 측이 하이브가 지정한 인사가 담긴.. 2023. 2. 16. 뉴욕증시, 소매지표 호조에도 일제히 상승 ‘테슬라 2.3%↑’…유가 하락·비트코인 급등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뉴욕증시 상승, 유럽증시 상승, 중국증시 하락, 베트남증시 상승, 국제유가 하락, 금 하락 [글로벌시장 지표 / 2월 16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15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78포인트(0.11%) 상승한 3만4128.05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1.47포인트(0.28%) 오른 4147.6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0.45포인트(0.92%) 뛴 1만2070.5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은 미국의 1월 소매판매 등 경제 지표에 주목했다. 미국의 1월 소매판매는 2021년 3월(11.2%↑) 이후 2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1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3.0% .. 2023. 2. 16. 뉴욕증시, 예상 웃돈 CPI에 혼조 마감 ‘테슬라 7.5%↑’…유가·비트코인 하락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뉴욕증시 혼조, 유럽증시 상승, 중국증시 혼조, 베트남증시 혼조, 국제유가 하락, 금 상승 [글로벌시장 지표 / 2월 15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14일(현지시간) 혼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6.66포인트(0.46%) 하락한 3만4089.27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16포인트(0.03%) 내린 4136.1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8.36포인트(0.57%) 상승한 1만1960.1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은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1월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예상보다 더 오래 긴축을 유지할 근거가 강화됐다.. 2023. 2. 15. "포스코는 서울서 철수하라"…52% 외국인에 달렸다 포스코홀딩스의 본사 이전을 두고 포항 시민 단체가 상경 투쟁에 나섰습니다. 이르면 다음달 주주총회에서 이전 여부가 결정되는데, 지분율 50%가 넘는 해외 투자자들이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이지효 기자의 보도입니다. 머리에 `최정우 퇴출` 띠를 두른 포항 시민들이 용산 대통령실 앞에 모였습니다. `포항의 것은 포항으로` `포항이 열받았다` 손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칩니다. "살려달라, 살려달라, 살려달라." `포스코 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 집회 현장입니다. "포스코 지주회사를 서울에 설립하는데 반발한 집회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이곳에 모인 포항 시민은 1,000명에 달합니다." 포스코는 지주사로 전환하면서 포스코홀딩스의 소재지를 서울 강남구 포스.. 2023. 2. 14. 뉴욕증시, 인플레 완화 베팅 늘며 일제 상승 ‘MS 3.2%↑’…유가·비트코인 하락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뉴욕증시 상승, 유럽증시 상승, 중국증시 상승, 베트남증시 하락, 국제유가 상승, 금 하락 [글로벌시장 지표 / 2월 14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13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6.66포인트(1.11%) 상승한 3만4245.93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6.83포인트(1.14%) 오른 4137.2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73.67포인트(1.48%) 뛴 1만1891.7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은 내일 나오는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했다. 시장은 이번 지표에서 서비스 물가가 둔화하고 있는지, 임대료 가격의 둔화 추세가 반영되고 있는지를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2023. 2. 14. 뉴욕증시, 금주 美 1월 CPI 주목…유가·비트코인 상승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뉴욕증시 혼조, 유럽증시 하락, 중국증시 혼조, 베트남증시 하락, 국제유가 상승, 금 하락 [글로벌시장 지표 / 2월 13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시장 금주 체크포인트] 이번 주(13일~17일) 뉴욕증시는 14일 나오는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따라 방향성이 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들은 1월 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2%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월치인 작년 12월의 상승률 6.5%에 비해 둔화한 수준이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CPI도 전년동기대비 5.4% 오르며 전월 상승률인 5.7%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됐다. 만약 1월 물가 상승률이 이전보다 둔화했을 경우 최근 금융시장에 번진 `디스인플레이션(인플레이션 완화)`.. 2023. 2. 13. `보톡스 전쟁` 첫 패…대웅제약 "수출에 영향 없어"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균주 도용과 관련한 메디톡스와의 민사소송 1심 판결이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 수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11일 회사에 따르면 나보타를 미국, 유럽 등 해외에 판매하는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는 전날 "서울중앙지방법원의 민사 판결은 주보 또는 누시바(나보타 유럽명)의 생산과 수출 또는 해외 판매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흔히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제제는 미간 주름 개선 등 미용성형 시술에 주로 쓰이는 바이오의약품이다. 전날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1민사부는 메디톡스가 대웅제약과 대웅을 상대로 낸 영업비밀 침해금지 등 청구 소송을 원고 승소로 판결하며, 대웅제약과 대웅에 균주 관련 제조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 2023. 2. 12. 스티펠 "`배당킹` VF코퍼레이션, 매력적인 `줍줍의 시간`" 투자은행 스티펠이 노스페이스, 반스 등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의류 및 신발 제조기업 VF코퍼레이션(NYSE: VFC)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티펠의 짐 더피 애널리스트는 "`배당 킹`으로 불리던 회사가 최근 배당금 삭감을 발표하자 투자자들의 반발성 주식 이탈이 있었다"고 밝혔다. 더피는 "그러나 VF주식이 오히려 매력적으로 보인다"며 "현재 매력적인 진입점에 있어 지금이 VF주식 `줍줍의 시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회사 성장과 수익 개선에 대한 가시성은 브랜드 포트폴리오, 운영 역량, 조직 문화를 고려하면 더욱 긍정적이라고 판단된다"며 목표주가를 주당 30달러로 반복했다. 앞서, 7일 VF코퍼레이션은 4분기 실적 발표.. 2023. 2. 12. 뉴욕증시, 실적 발표 속 `혼조 마감`...금주 3대 지수 `모두 하락`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 속에 지수별로 엇갈렸다. 1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9.39포인트(0.50%) 오른 33,869.2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96포인트(0.22%) 상승한 4,090.46으로, 나스닥지수는 71.46포인트(0.61%) 하락한 11,718.12로 장을 마감했다. 3대 지수는 이번 주 들어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지수가 0.17% 하락하는 데 그쳤으며, S&P500지수는 1.11% 하락했고, 나스닥지수는 2.41% 떨어졌다.이번 한 주간 연준 당국자들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이 시장을 짓눌렀으나 시장은 주말을 앞두고 다음 주 예정된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지켜보.. 2023. 2. 11. 카카오에 하이브까지…에스엠 경영권 어디로? 하이브가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대주주인 이수만 프로듀서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단숨에 에스엠의 대주주가 됐습니다. 오늘 이슈는 IT바이오부 신동호 기자, 증권부 홍헌표 기자와 함께합니다. 먼저 홍 기자 간단히 정리해주시죠 하이브가 오늘 오전 이수만 SM 대주주 겸 전 총괄 프로듀서가 보유한 지분 14.8%를 4,228억 원에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수만 프로듀서가 보유한 439만주 중 352만주를 한 주당 12만 원에 사는 겁니다. 지분율 15%가 넘으면 기업결합 심사를 위한 사전 승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단 14.8%를 먼저 매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다음달 1일까지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 25% 포인트를 추가로 확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렇게 해서 에스엠의 지분율을 40%까지 늘리겠다는 목표.. 2023. 2. 10.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