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58 美 긴축 속도조절…한은, 다움주 `베이비스텝` 전망 한국은행이 오는 24일 금리 인상 폭을 줄여 `베이비 스텝`(0.25%포인트 인상)을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연합뉴스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경제 전문가들은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24일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p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대로라면 한은 역사상 첫 여섯 차례 줄인상(4·5·7·8·10·11월)이다. 5%대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1%포인트(p)에 이르는 미국과의 금리 격차 탓에 사상 첫 6연속 기준금리 인상은 불가피하지만, 원·달러 환율이 안정된데다 채권 등 자금시장 경색 위험도 남아 있어 10월에 이은 연속 빅 스텝은 부담스럽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이례적 4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2022. 11. 20.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재수정안 내주 공개 정부가 내년에 적용할 공시가격 현실화율 수정 방안을 다음 주 공개한다. 앞서 발표한 현실화율 동결에 더해 보유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추가 방안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2일 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지사에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관련 공청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수정과 관련한 공청회는 지난 4일에 이어 두 번째다. 첫 공청회에서 국토부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내년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올해와 똑같이 유지하고, 불확실한 부동산시장 상황을 고려해 현실화 계획의 전반적 수정은 1년 유예하겠다고 발표했다.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의 경우 내년에도 올해처럼 시세의 평균 71.5% 수준으로 공시가를 책정하겠다는 뜻이다. 집값 하락세와 맞물려 현실화율이 동결되면 내년 공.. 2022. 11. 19. FTX서 사라진 6600억 자산…바하마 "우리가 압류" 갑작스러운 파산 신청으로 후폭풍을 부르고 있는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수천억 원 규모 디지털자산이 바하마로 이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바하마 증권위원회(SCB)는 지난 17일 오후 성명을 내고 "FTX의 바하마 자회사인 `FTX 디지털 마켓`의 모든 디지털 자산 이전을 지시했고, 현재 압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FTX 디지털 마켓의 고객과 채권자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한 임시 규제 조치가 필요했다"며 "이는 규제 기관으로서의 권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바하마 당국의 이 성명은 FTX에서 파산보호 신청 직후 수천억 원 규모의 디지털자산이 사라졌다고 알려진 데 따른 해명이다. 앞서 FTX는 파산보호를 신청한 다음 날인 지난 12일 4억7천700억 달.. 2022. 11. 19. "내 코인은 마이너스 79%"…1년 버틴 코린이 보고서 [이민재의 쩐널리즘] 가볍고도 무거운 돈에 대한 이모저모 '쩐널리즘' 1년 만에 비트코인 4분의 1 토막 5명 중 1명은 위기에도 가상자산 보유중 ※ 아래 내용은 여러 가상자산 투자자와 전문가들 이야기를 편집, 정리한 내용입니다. 최근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공통점은 `마이너스` 입니다. 수익률이 마이너스 70%는 돼야 이야기에 낄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옵니다. 불과 1년 만에 가상자산에 대한 온도 차가 180도 달라졌습니다. 지난해 11월 업비트 기준으로 8천만원을 넘어섰던 비트코인은 지금 2천만원 대로 떨어졌습니다. 버티기와 물타기를 거듭해보지만 `손절` 아닌 `익절`이 쉽지 않습니다. 19일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가상자산 위기에도 5명 중 1명은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 별로는 30대가 .. 2022. 11. 19. 이전 1 ··· 128 129 130 131 132 133 134 ··· 1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