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총재 "내년 경제성장률 2% 밑돌 가능성 커"1 IMF 총재 "내년 경제성장률 2% 밑돌 가능성 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이 2%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이 더 커지고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날 로이터 주최의 한 행사에 참석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 중국을 비롯한 유럽·미국 등의 경기 둔화 등을 이유로 이같이 전망했다. IMF의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7월(2.9%)보다 10월(2.7%) 발표 때 더 내려왔으며, 2% 이하로 내려갈 가능성은 25% 정도로 추산된 바 있다. 세계 성장률이 2% 아래를 기록한 적은 1970년 이후 5번뿐이다. IMF의 경제성장률 전망 수정치는 내년 1월 발표될 예정이다. 블룸버그통신 산하 경제연구기관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전 세계 소비자물가(CPI).. 2022. 1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