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밥심`?…이제 쌀보다 고기 더 먹는다1 한국인은 `밥심`?…이제 쌀보다 고기 더 먹는다 한국인이 섭취한 에너지 전체 열량 중 탄수화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줄고 지방의 비율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1세 이상 국민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루 평균 에너지 섭취량은 1천859㎉로, 남자가 2천129㎉, 여자가 1천576㎉다. 1년 전과 비교하면 남자는 58㎉, 여자는 24㎉씩 덜 섭취했다. 하루 에너지 섭취량은 지난 2012년 2천1㎉(남 2천311㎉·여 1천683㎉)에서 2015년 2천103㎉(남 2천427㎉·여 1천768㎉)로 증가했다가 이후엔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해 올해 1천900㎉ 아래로 떨어졌다. 특히 섭취한 에너지 중 탄수화물로 얻는 열량의 비율은 2012년 64.9%에서 2021년 59.4%로 줄었다. 반면.. 2022. 1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