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한국인은 `밥심`?…이제 쌀보다 고기 더 먹는다

by atol94 2022. 11. 27.
반응형

 



한국인이 섭취한 에너지 전체 열량 중 탄수화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줄고 지방의 비율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1세 이상 국민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루 평균 에너지 섭취량은 1천859㎉로, 남자가 2천129㎉, 여자가 1천576㎉다. 1년 전과 비교하면 남자는 58㎉, 여자는 24㎉씩 덜 섭취했다.

하루 에너지 섭취량은 지난 2012년 2천1㎉(남 2천311㎉·여 1천683㎉)에서 2015년 2천103㎉(남 2천427㎉·여 1천768㎉)로 증가했다가 이후엔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해 올해 1천900㎉ 아래로 떨어졌다.

특히 섭취한 에너지 중 탄수화물로 얻는 열량의 비율은 2012년 64.9%에서 2021년 59.4%로 줄었다. 반면 지방으로 얻는 열량의 비율은 같은 기간 20.4%에서 24.6%로 늘었다. 지방의 비율은 2020년 25.1%에서 지난해 24.6%로 소폭 줄어들긴 했으나 대체로 꾸준히 증가했다.

 
 

​단백질로 얻는 에너지 비율은 남자의 경우 2012년 15.1%에서 2021년 16.4%로, 여자는 같은 기간 14.4%에서 15.5%로 늘어 상대적으로 변화 폭이 크지 않았다.

지난 10년 사이 나타난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 변화는 전반적인 식습관의 변화로 쌀 등 곡류의 의존도가 점점 낮아지고 육류 등의 섭취는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1인당 하루 곡류 섭취량은 2012년 299.1g에서 지난해 265.9g으로 줄었고, 육류 섭취량은 같은 기간 113.9g에서 123.8g으로 늘었다. 채소와 과일 섭취량도 10년 사이 각각 38.7g(283.9g→245.2g), 56.3g(172.3g→116.0g) 줄었다.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에너지의 영양소별 적정 비율은 탄수화물 55∼65%, 단백질 7∼20%, 지방 15∼30%다.

(사진=연합뉴스)

 

 

 

지금 이 시간 가장 핫한 소식들 👉

 

내년 코스피 `상저하고` 흐름…삼천피 어려울 듯

국내 증시가 내년 상반기에 부진하다가 하반기에 반등하는 `상저하고` 흐름이 될 것이란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왔다. 국내 증권사 11곳의 내년 코스피 전망치에 따르면 내년 코스피 저점은 2,000∼

atol94.timdragon.com

 

 

IRA 뿔난 유럽 "전쟁으로 美만 돈벌이"…서방 연대 `균열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10개월째 계속되는 가운데, 반러 전선을 구축한 미국과 유럽연합(EU) 사이에서 균열음이 나오고 있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쟁

atol94.timdragon.com

 

 

포드, 전세계에서 차량 63만4천대 리콜 사태....왜??

미국 포드자동차는 연료분사기 균열에 따른 화재 가능성 우려로 전 세계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63만4천대에 대해 자발적인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

atol94.timdragon.com

 

 

연말정산 미리보기…지금부터 살펴야 더 받아요 [김보미의 머니뭐니]

지난해 초 연말정산으로 세금을 돌려받은 직장인은 1,345만 5,055명으로 1인당 평균 63만 6천원을 환급받았다. 반대로 351만 1,258명은 1인당 평균 92만 4천원을 더 낸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1월 15일부

atol94.timdragon.com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美최대 소비시즌 ‘블프’ 예의주시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시장은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주시했다. 미국 동부시간 기준 2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152.97포인트(0.45%)

atol94.timdragon.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