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2 뉴욕증시, FOMC 앞두고 또 상승…테슬라 11거래일 연속 올라 뉴욕증시에서 S&P500지수 종가가 10개월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17포인트(0.13%) 오른 33,876.7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93포인트(0.11%) 상승한 4,298.86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62포인트(0.16%) 뛴 13,259.14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 10월 저점 이후 20% 오른 S&P500지수는 전날 강세장에 진입한 이후 이날 개장 초부터 4,300을 넘어섰다. 지수는 장중 4,322.62까지 올랐으나 마감가 기준으로는 4,300바로 아래에서 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지난해 8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다우지수는 한.. 2023. 6. 10. 미 FOMC '사정권'…"빠지면 사볼까" 이번주(4월24일 ~ 4월28일) 국내 증시는 모멘텀 부재 속에서 방향성 탐색이 예상된다. 특히, 내달 3일 미 FOMC 회의를 앞두고 있는 만큼 시장 전반에 관망심리가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 FOMC 회의에서 25bp 인상이 기정사실로 굳어지고 블랙아웃 기간이 다가오면서 시장은 다시 긴축을 의식하고 있다"며 국내 증시는 숨고르기 속에서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26, 27일에는 다수의 한국 기업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는데 1분기에 대한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여전히 높기에 어닝쇼크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면서 '이익 바닥론'에 대한 인식이 강해지는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최 연구원은 현지시간 26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과 .. 2023. 4.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