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서울서 철수하라1 "포스코는 서울서 철수하라"…52% 외국인에 달렸다 포스코홀딩스의 본사 이전을 두고 포항 시민 단체가 상경 투쟁에 나섰습니다. 이르면 다음달 주주총회에서 이전 여부가 결정되는데, 지분율 50%가 넘는 해외 투자자들이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이지효 기자의 보도입니다. 머리에 `최정우 퇴출` 띠를 두른 포항 시민들이 용산 대통령실 앞에 모였습니다. `포항의 것은 포항으로` `포항이 열받았다` 손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칩니다. "살려달라, 살려달라, 살려달라." `포스코 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 집회 현장입니다. "포스코 지주회사를 서울에 설립하는데 반발한 집회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이곳에 모인 포항 시민은 1,000명에 달합니다." 포스코는 지주사로 전환하면서 포스코홀딩스의 소재지를 서울 강남구 포스.. 2023. 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