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1 삼성, 퀄컴·구글과 XR 동맹…反애플 뭉쳤다 삼성전자가 퀄컴, 구글과 확장현실, 즉 XR 기기 공동개발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올해 제품 출시를 선언한 애플의 시장 선점을 견제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됩니다. 스마트폰과 견줄만한 잠재력을 가진 XR 시장을 두고 애플과 반(反)애플 진영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습니다. 신재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삼성전자가 우리시간 오늘(2일) 새벽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갤럭시S23 공개 행사에서 새로운 확장현실 XR 기기 개발을 깜짝 발표했습니다. 이미 스마트폰에서 협력 관계를 맺은 퀄컴, 구글과 공동으로 확장현실(XR) 제품을 만들겠다는 겁니다. 구체적인 기술 개발 로드맵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삼성전자는 XR 기기, 퀄컴은 반도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구글은 기기에 내장되는 운영체계(OS)와 서비스를 각자.. 2023. 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