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철도물류 30년…화물연대 힘 키웠나1 [단독] 잃어버린 철도물류 30년…화물연대 힘 키웠나 안전운임을 달라는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우리 산업계 전반이 멈춰설 위기에 놓였습니다. 그런데 우리 산업에서 이렇게 화물연대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 배경에 정부의 책임이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도로물류에 대한 대안으로 철도 물류를 키우기 위한 인프라를 조성해놓고도 30년째 사실상 방치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효성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내륙 통관 기지, 의왕ICD입니다. 화물연대 파업이 시작되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곳을 찾아 비상 수송 대책을 지시했습니다. 정부의 수송 대책에는 화물 운송 열차를 증차해 트럭 화물을 일부 대체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파업 이슈가 불거질 때마다 정부는 도로 물류의 대안으로 철도 물류 육성을 강조하지만, 개선된 바는 없습니다. 한국.. 2022. 1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