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에 국내 최대 폐배터리 재활용 시설 건립1 아이에스동서, 오창에 국내 최대 폐배터리 재활용 시설 건립 [뉴스+현장] 아이에스동서가 오창테크노폴리스에 국내 최대 폐배터리 재활용 시설을 짓는다. 아이에스동서는 14일 2,500억원을 투자해 충북 청주시 오창테크노폴리스 내 친환경 재처리 공법을 도입한 2차전지 재활용 시설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오창테크노폴리스 내 9만9천㎡ 부지에 오는 2029년까지 조성된다. 파쇄 전처리 시설(블랙매스 제조)과 배터리 원재료 추출이 가능한 후처리 시설(배터리 원재료 제조)이 모두 들어설 예정이다. 반도체 공정이 전공정과 후공정으로 나뉘는 듯 배터리 회수도 전처리와 후처리가 필요하다. 전처리는 회수한 배터리를 방전시킨 뒤 파·분쇄 등의 과정을 거쳐 검은색 분말 형태(블랙매스)로 만드는 공정을 뜻한다. 이후 후처리 공정에서 건·습식 제련을 통한 원재료 추출이 이뤄진다. 이렇게 해야.. 2022. 1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