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1 은행 대출금리 1%p `급락`…6%대로 내려 불과 2주일 사이 은행권 대출 금리가 1%포인트(p) 가까이 급락했다. 이번 주에도 시장금리 하락세와 하나은행, KB국민은행 등의 자진 인하가 이어지면서 이달 초 8%를 넘어섰던 5대 은행의 대출금리 상단이 일제히 6%대로 내려앉을 전망이다. 6%대 최고 금리는 지난해 10월 말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지난 20일 기준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신규 취급액 코픽스 연동)는 연 4.600∼7.148% 수준이다. 2주 전 6일(연 5.080∼8.110%)과 비교해 상단이 0.962%포인트, 하단이 0.480%포인트나 하락했다. `예대금리차 확대`에 대한 금융당국과 여론의 지적과 압박에 은행들이 지표금리에 임의로 덧붙이는 가산금리를 스스로 줄인데다, 변동금리의 기준인.. 2023. 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