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은행 파산' 최대 수혜자?…비트코인 한주간 37% 급등1 美 '은행 파산' 최대 수혜자?…비트코인 한주간 37% 급등 미국 은행들의 잇따른 파산 사태로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수혜를 입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비트코인이 미국 은행 위기의 확실한 승자'라는 제목의 칼럼으로 이 같은 현상을 조명했다. 이 매체의 필자 조지 칼루디스는 "은행의 실패와 금리 인상을 둘러싼 담론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강하게 추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 코인의 가격은 가상화폐 거래 은행인 실버게이트가 지난 8일(현지시간) 청산을 발표하면서 급락했다가 이틀 뒤인 10일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가 벌어진 뒤에는 오히려 급등세를 보였다. 미 동부 기준 10일 오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약 2개월 만의 최저치인 1만9천579달러 선까지 떨어졌다가 다음날부터 서서히 오르기 시작해 13일 2만4천달러.. 2023. 3.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