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무 언니`에 인내심 잃어…"돈 넘쳐나는 상황 계속 판단"1 `돈나무 언니`에 인내심 잃어…"돈 넘쳐나는 상황 계속 판단" 테슬라와 줌 등 기술주의 부진이 계속되면서 월스트리트의 투자자들도 인내심을 잃는 분위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현지시간) 유명투자자 캐시 우드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미국 아크인베스트먼트에 돈을 맡긴 투자자들이 등을 돌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드 CEO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 직후 테슬라와 같은 고성장 기술주를 집중적으로 매입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스타 투자가다. 국내에서도 `돈나무 언니`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유명해졌다. 그러나 최악의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기 위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공격적인 통화정책 이후 우드 CEO의 펀드는 시장 수익률에도 한참 못 미치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올해 17%의 손실을 기록했지만, 우드 CEO의 대.. 2022. 1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