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급 1500%까지"…두둑한 성과급 쏜 기업들 어디?1 "기본급 1500%까지"…두둑한 성과급 쏜 기업들 어디? 지난해 경기 침체 와중에도 호실적을 거둔 대기업들이 직원에게 두둑한 성과급을 지급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작년에 `역대급` 실적을 낸 정유, 가스, 배터리 등 일부 업계의 성과급 수준은 기본급의 1천% 안팎에 이른다. LS그룹 계열 액화석유가스(LPG) 수입·유통업체 E1 직원들은 작년 말에 기본급 대비 1천500%를 성과급으로 받았다. E1은 지난해 LPG 제품 수요 증가에 따른 트레이딩 사업 호조 등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고유가와 정제마진 강세에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현대오일뱅크 모든 임직원은 기본급의 1천%를 성과급으로 받았다. 실적에 연동해 성과급이 전년(기본급의 600%)보다 큰 폭으로 뛰었다. GS칼텍스는 작년 경영실적 달성에 대한 성과급으로 최근 임직원에게 기본연봉.. 2023. 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