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 다 죽는다"…`금투세` 뿔난 동학개미1 "개인투자자 다 죽는다"…`금투세` 뿔난 동학개미 이달 말까지 민주당사 시위 "유예 안되면 낙선 운동 불사" 내년 1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을 둘러싸고 이른바 `동학개미`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이 결성한 단체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는 국회에서 예산안 심사·의결이 이뤄지는 이달 말까지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간헐적으로 집회·시위를 개최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앞서 한투연 회원 60여명은 전날에도 오후 5시께 민주당사 앞에 모여 `금투세 주가폭락` `주식시장 대재앙`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촛불을 들고 금투세 강행을 고수하는 민주당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쳤다. 정의정 한투연 대표는 "만약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2024년 총선에서 낙선 운동도 불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투세는 대주주.. 2022. 1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