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덧 6월이 시작되었습니다.
확실히 6월이 되자마자 날이 확 더워지네요.
요새는 집에 가만히 있어도 덥습니다.
그리고 현재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서 코스피가 2598인데요, 아쉽게 2600을 못넘네요.
뭔가 개인적으로는 슬슬 하락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금일은 KT&G 배당금, 주가, 배당일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KT&G 주가와 기업에 대한 개요를 설명드리겠습니다.
KT&G는 시가총액 약 11조 4000억원인 기업으로, 한국에서는 대형주로 분류됩니다.
그리고 외국인 비율이 무려 약 44%나 되는 주식이기도 합니다.
외국인 비율이 높으면 보통 안정적인 주식으로 평가됩니다.
왜냐하면 배당을 위해 존버하는 외국인 아저씨, 기관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per도 나쁘지 않구요, KT&G 배당금이 아무래도 대박이지요.
KT&G 재무제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업 자체는 안정적이긴 합니다만, 3년 동안 매출은 우상향하고 있는데,
기이하게도 영업이익이나 순이익은 우하향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 썩 좋은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또 위험한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담으로 KT&G 배당금은 2~3년에 한 번씩 인상됩니다.
작년에는 인상되어 주당 5000원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었죠.
KT&G가 이렇게까지 안정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를 알기 위해서는 기업의 역사, 비즈니스 등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사는 1987년에 설립되어 약 40년 동안 잘 버텨오고 있는데요, 매출액도 어마어마합니다.
그 이유는 KT&G가 담배 이외에도 여러가지 사업을 병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담배가 메인입니다만, 건강 식품, 식음료, 의약품, 무역, 부동산업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돈 들어올 곳이 워낙 많다보니 안정적으로 수익을 쌓아올릴 수 있죠.
아는 사람들은 알고, 모르는 사람들은 모르는 사실인데요,
KT&G의 T는 담배(Tobacco)이고, G는 인삼(Ginseng)입니다.
K는 코리아에요.
해서 저렇게 홍삼 관련 브랜드인 정관장 제품도 팔고 있습니다.
홍삼의 경우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이나 일본 등에 엄청나게 수출되는 제품 중 하나죠.
그리고 이렇게 화장품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제가 미용에 관심이 없는 편입니다만, 꽃을든남자는 어디선가 한 번 본 기억이 납니다.
제가 알 정도면 인지도가 꽤 있는 제품일 겁니다. ㅎㄷㄷ..
이외에도 이렇게 의약품도 팔구요.
KT&G가 생각보다 근본인 기업입니다.
사실 담배만 팔아갖고는 돈도 그렇고, 기업 이미지가 영 말이 아니니 여러가지를 병행하는 듯 싶습니다.
더불어 호텔을 운영하여 돈도 벌고 있죠.
이제는 코로나가 끝났기 때문에 이전보다 크고 안정적인 수익이 들어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에는 KT&G 배당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18년에는 KT&G 배당금이 주당 4000원이었습니다.
퍼센테이지로 따졌을 때는 3.7%였습니다.
그런데 2020년부터는 배당을 무려 5% 넘게 주고 있습니다.
이번년도의 경우 KT&G 주가가 하락한 것을 감안하면 6% 정도 됩니다.
배당이 거의 적금의 2배 정도가 되니 확실히 보수적으로 접근하기 좋은 주식입니다.
게다가 저점만 잘 잡으면 크지는 않아도, 어느 정도의 시세차익도 낼 수 있으니 괜찮아 보입니다.
KT&G 배당일을 알아보기 전에 호재 하나만 알려드리겠습니다.
KT&G는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가 알기로서는 KT&G가 이슬람 국가, 중앙아시아쪽을 집중적으로 마케팅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이 빛을 발했는지, 몽골 담배 시장의 점유율 과반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하네요.
참고로 이슬람 국가를 마케팅 하는 이유는, 이슬람 사람들이 술을 못마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호품으로 남성들이 담배를 많이 찾거든요.
마지막으로 KT&G 배당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KT&G 배당기준일은 다른 주식들과 별 차이가 없는 12월 31일입니다.
그러니 12월 27일까지 매수가 완료되어야 배당을 받을 수 있겠죠.
그리고 배당 지급은 보통 4월 중순에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작년에 배당지급일에 해당되셨던 분들은 이미 배당을 받았을 겁니다.
배당은 독자님께서 이용하시는 증권사에서 알아서 문자를 보내주기 때문에 무언가의 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습니다.
더불어 한국 주식의 경우 배당세라고 해서 14%가 제외됩니다.
만약 5000원의 배당을 받게 되면 거기서 14%인 700원을 제하고 4300원이 지급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배당이 약간 덜 들어왔다고 해서 당황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금일은 이렇게 KT&G 배당금, 주가, 배당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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