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에스오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지금 꽤나 코스피/코스닥이
반등을 한 상태인데요. 그런 반등을
하나도 못먹은 주식이 있으니
바로 정유주들입니다. (SK이노베이션 제외)
스크이노의 경우 2차전지도 묻어있고
그래서인지 전반적인 시세자체는 좋았는데요.
나머지 정유주들은 현재는 거의 끝까지
빌빌거리는 모양새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에스오일을 분석해보고
언제 사는게 적절할지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배당도 마찬가지고요.
목차
에스오일 기업 개요
에스오일 주가 현황
에스오일 빌빌거리는 이유
정유주식 언제 사야할까
에스오일 배당금
에스오일 기업 개요
에스오일은 이름부터 알 수 있다시피
정유기업입니다. 정유쪽에 몰빵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고, 화학 + 윤활기유 사업도 진행을 합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의 3대 정유사하면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스오일인데요.
스크이노는 2차전지도 묻어있어서 이제는
퓨어한 정유사라고 보기가 힘들고
GS칼텍스는 비상장이고 지주사 GS를
통해서 투자해야하는 관계로
순수 정유기업을 투자하시고 싶은 분들이
많이 선택하는 기업이 에스오일입니다.
최대주주는 아람코 (사우디아라비아의 그 아람코)
고요, 외국계 기업이죠. 예전 쌍용그룹의 정유사
였다가 현재는 아람코에서 매수를 해서
이제는 예쩐의 느낌을 찾아볼 수 없죠.
현재 대표이사도 사우디아라비아 사람인
찐 외국계 회사라고 아시면 되겠습니다.
에스오일 주가 현황
일봉으로보면 끝없는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50일 이평선과 함께 줄줄 흘러내리고 있죠
유가가 상승하고 정제마진이 떡상했던 22년의
고점을 현재는 한참 멀리 바라봐야 하는 상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월봉으로 장기로 봐도 사실상 시클리컬의
특성이 그대로 나타나는데요.
결국 사이클을 잘 먹어야지 크게 돈을
벌 수 있는 주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순 장투보다는 사이클을 탈 수 있어야겠죠.
현재는 장기로봐도 꽤나 낮은 가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회사입니다.
에스오일 빌빌거리는 이유
실적을 봅니다. 매출은 역대급을찍고
약간은 주춤하고 있고 이익은 하락 중이네요
하지만 이익레벨 자체는 매우 높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돈은 생각보다 잘 벌고 있는
주가는 이후의 하락을 선반영해서
매우 쭉쭉 빼고 있고요, 이런 시클리컬의
하락차트에서의 특성은
아주 낮은 PBR과 PER입니다.
우선 PBR 밴드를 보면 거의 코로나
야락장 시절의 PBR을 보여줍니다. 그거보다
더 밑으로 뚫은 느낌도 있군요.
PBR1배가 깨지고 밑으로 내려간 모습입니다.
PER도 아마 한 4배정도로 엄청나게 하락한
모습 보통 이렇게 너무 싸다고 생각할 때
사면 물리는 경험을 수차례 겪은 후
개인적으로는 그냥 싼 기업은 사지를 않습니다.
이렇게 주가가 빌빌거리는 이유는
크게 올랐던 정제마진에서
현재는 정제마진의 급락으로 이어졌습니다.
22년 주가상승의 이슈는 정제마진이
떡상하고 유가가 떡상한 이유도 있었지만
사실상 베이스에는 앞으로도 정유시설을
늘리지 않아서 (친환경 때문에) 정제마진이
고공행진할것이다 라는 스토리가
베이스에 깔려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그런 스토리는 어디갔는지
정제마진이 평소보다 낮은 모습을 볼 수 있씁니다.
손익분기점보다 낮은 정제마진을 23년 2분기 초에
보여줬기 때문에 (현재는 반등)
우선 작년의 눈부신 실적이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하는 분들이 많아진거죠.
그게 현재 주가의 떡락 이슈 1번이고
샤힌프로젝트라는 에스오일의 화학시설 투자
프로젝트 때문에 배당에 대한 기대감도
낮아진 것이 (현금흐름 악화) 조금은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에스오일 그럼 언제 사야하나?
다행히도 정제마진은 반등하고 있고요
얼마나 반등할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수준의 수익성은 보장해줄 듯 합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정유업체들이 가동률을 낮춘
영향이 있어서 P(가격)은 좀 반등하겠지만
Q(수량)은 줄어들어서 전반적인 매출이
줄어들 확률도 무시할 수 없겠습니다.
우선 현재 바닥을 6.7만원으로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PBR밴드의 하단이라
이런 이슈입니다만,
저도 어느정도 저 가격에 산다면
크게 물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입니다만
주의해야할 점은 앞으로 점점 기름의 사용량이
줄어든다면 기존 정유 시설의 가치는 더 하락하고
PBR 0.8배 밑으로 뚫을 확률도 있다는 점입니다.
은행 같은 경우도 그렇죠. PBR만 본다면
너무 싸다고 느끼지만 그 밑의 지하실을
볼 확률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0.8배 정도면 베팅해봄직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배당접근으로라도요!
에스오일 배당금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22년의
배당금인 5,500원은 지속가능하지
않다는게 전반적인 시각입니다.
23년은
3,000원에서 3,600원 사이의 배당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배당수익율 4.2% ~ 5.1% 수준의
배당수익율입니다. 나쁘지는 않습니다.
에스오일의 특성상 이익이 나면
또 배당을 크게 줄 확률이 있어서
하락사이클에서 배당을 보고 투자하는
방법도 추천드릴 수 있겠네요.
마무리
오늘은 에스오일을 알아보았습니다.
좀 더 하락한다면 담아보고 싶을 수도
있을만한 주식이네요. 아주 장투는 아니지만
글로벌 경기가 회복한다면 결국
정유수요도 높아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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