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EV스타트업인 리비안 주가가 실적 발표 후 무려 18.34% 나 하락했습니다.
이번 급락은 단순 실적이 안 좋은 것으로 된 것 뿐만 아니라 추후에 가격이 더 떨어질 수 있는 복합적인 원인이 많다고 판단되어 그 원인들을 주제로 다뤄볼까 합니다.
POINT.1
여전한 공급망 문제
생산량 감소
2022년 리비안은 공급망 문제로 인해 원래 생산 예측을 25,000대로 절반으로 줄였지만 이 예상치를 하회하는 연간 24,337대만 생산했습니다.
거기다가 이미 공급부족으로 인해 4분기에 며칠 동안 생산이 중단되었으며 이는 올해에도 이러한 문제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POINT.2
재무상태는
계속 마이너스가 되고 있다.
리비안은 2022년에 67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 하였는데 이는 2021부터 시작해서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리비안은 2022년에 67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 하였는데 이는 2021부터 시작해서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거기다 현금 및 현금성자산 또한 2021년 대비 감소세를 보이면서 120억으로 마감했습니다.
이러한 재무상태는 당연히 투자자들이 실망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며 악화되는 재무상태와 부진한 실적까지 더해지면서 리비안 주가가 급락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POINT.3
낮은 생산량으로
경쟁 속에서 남을 수 있을까?
EV 산업 초창기에는 초기 몇 년 동안 손실을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리비안은 근본적으로 차량을 대규모로 생산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죠.
이 같은 낮은 생산량은 현재 EV 산업의 경쟁 속에서분명 기업마진에 악영향이 될 것이며 이미 재무상태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결국 위에 재무상태를 본다면 2023년에도 리비안의 매출총이익은 마이너스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할 수 밖에 없습니다.
글을 마치며..
경제비둘기의 한마디
결국 이번 실적발표에 따른 리비안 주가의 급락세는 이미 예고되어 있었다고 있었습니다.
The New York Times
현재 2022년에 막대한 손실을 보고했으며 현금 잔고가 빠르게 고갈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생산량이 두배로 늘어날 것이라 예상을 해도 그게 가능할까요?
공급망은 EV산업군들의 전체적인 문제라고 해도 개선되지 않는 재정과 수요감소는 리비안 주가가 계속 떨어질 수 있는 원인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