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환경이 나아짐에 따라 몸의 건강만큼 마음의 건강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처에 있는 대구심리상담센터는 물론 그 어떤 전문 기관에 방문한 적이 없는 저에게도 우울증, 공황장애는 낯선 단어가 아니니 말입니다. 연예인들을 비롯해서 미디어에 해당 증상들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자주 등장하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가지고 있던 크고 작은 편견들도 조금씩 사라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편견이 종식되는 것과 별개로 그게 제 문제가 되는 건 조금 다른 일이더라고요. 막상 겪어보니 정말 만만한 병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어떤 식으로든 비슷한 문제를 겪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제 상태가 우울증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었습니다. 여러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을 말하자면 아무래도 남편과의 갈등이 심해지면서부터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연애를 하던 시절에도 생활 패턴이 잘 맞지 않아 부딪히는 부분이 있었지만 그래도 잘 극복하고 결혼까지 왔던 터라 이게 문제가 될 거라는 생각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근데 서로의 패턴이 한 번 거슬리기 시작하니까 갈등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더라고요. 제가 저와 다른 신랑의 여러 습관과 행동들이 맘에 안 들었듯 아마 신랑도 그랬겠죠. 그 과정에서 저는 인터넷에서 흔히 말하는 우울증과 같은 증상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평소에는 너끈히 하던 일들도 너무 힘겹게 느껴지고 무기력함이 사람을 너무 지치게 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막연하게 우울증이라고 생각하면 한없이 우울하고 끝없이 가라앉는 것만 생각했는데 막상 겪어보니 그것보다는 무기력한 감정이 극대화된다는 게 더 괴로웠던 것 같습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무렇지 않았던 일과들이 힘겹게 느껴지고 그로 인해 파생되는 여러 문제들이 사람을 더 지치게 하더라고요. 아침에 일어나 잠자리를 정리하고 스스로를 정돈하는 것, 그것부터가 저한테는 버거운 일이었습니다. 스스로의 이런 상태를 자각하고 알아보니 실제로 우울증을 겪는 분들이 이러한 증상들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시더라고요. 미뤄둬서 될 문제가 아니다 싶어서 바로 가기 수월한 대구심리상담센터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서울보다 인프라가 적은 것은 사실이니 만족할만한 곳이 얼마 없으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제 기우였다는 사실을 깨닫는 데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여러 검색과 정보 수집 끝에 제가 선택한 대구심리상담센터는 웰마인드심리상담센터라는 곳이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접근성이 좋았던 거였고 그 외에도 전문성이나 증상에 따라 맞춤형으로 특화 진료가 가능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음의 결정을 한 다음에 바로 예약을 했는데 사실 지금 와서 생각하면 별 거 아닌 일인데 방문 예약을 잡고 왜 그렇게까지 떨렸는지 모르겠어요.
제 경우에는 제 우울증이 촉발된 요인에는 남편과의 트러블이 상당 부분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이 되어서 남편과 같이 방문을 했습니다. 대구심리사담센터인 이곳은 부부상담도 진행하고 있어서 남편한테 넌지시 말을 꺼내봤는데 생각보다 흔쾌히 같이 가지고 하더라고요. 예약을 하고 방문해서 그런지 상담을 받기까지 오래 기다리지도 않아서 그 부분이 제일 좋았습니다. 혹시나 방문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곳도 그렇고 보통 심리상담센터는 예약을 해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대부분이더라고요.
상담 선생님을 만나 뵙기 전에 종합심리검사라는 설문지를 작성했는데요. 답하기 어렵거나 곤란한 질문은 크게 없었고 그냥 제 상태와 기분에 대해 묻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솔직하게 응답을 해야 저에게 맞는 상담이 가능할 것 같아 가능한 솔직하게 작성을 하려고 노력을 했던 것 같습니다. 상담 선생님을 만나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제가 요새 어떤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끼는지, 구체적으로 어떤 증상이 가장 힘든지 등 가능한 솔직하게 제 증상과 상황에 대해 말씀을 드렸습니다. 남편에 대한 얘기도 자연스럽게 나오게 되었는데 상담을 하면서 느낀 건 저만큼이나, 진짜 저 못지 않게 남편도 참는 부분이 많았구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모로 느낀 것이 많았던 첫 상담이었고 대구심리상담센터를 방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 시간이었습니다. 아마 혼자 끙끙대는 걸로는 그 어떤 것도 해결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첫 상담이라 긴장을 조금 했는데 분위기를 잘 풀어주셔서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그렇고 신랑도 그렇고 낯도 많이 가리고 말주변도 없는 편이라 걱정을 했었는데 전문가는 역시 다르더라고요. 정말 편하게 상담을 이끌어주셔서 저희 부부 둘 다 만족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은 부부상담을 꾸준히 받아볼 것을 권해주셨는데요. 저 못지않게 신랑도 이 상담 시간이 만족스러웠는지 그 자리에서 승낙을 했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까지도 상담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2013년도에 대구에서 최초로 자리 잡은 종합심리상담센터라서 그런지, 경력과 연륜이 느껴지더라고요. 방향을 찾는데 둘러가지 않고, 헤매지 않는 지름길로 서로의 어긋난 거리를 좁혀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구심리상담센터를 알아보는 순간까지만 해도 막막하고 어렵게 느껴지던 것들이 지금은 많이 괜찮아진 상태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상태도 그렇고 남편과의 관계도 마찬가지고요. 마음이 보내는 신호는 눈에 드러나지 않다 보니까 바쁜 일상을 핑계로 미뤄두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곳에 오기 전까지 저 역시 그랬고요. 하지만 몸의 병이 됐든, 마음의 병이 됐든 키우지 않는 것이 옳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와 비슷한 이유로 방문을 고민 중인 분이 계시다면 053-257-6255로 연락하셔서 웰마인드심리상담센터 대구 본점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웰마인드심리상담센터 대구 본점은 대구 중구 동덕로 16, 3층에 위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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