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주가가 전반적인 반등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7만전자를 넘어섰고요, 하이닉스는
지난 주 가장 높은 상승폭을 대형주 중에서는
보여줬습니다.
이런 반도체의 반등 전에는 2차전지와
엔터쪽의 랠리가 있었지요.
빠재로 대표되는 꽤나큰 랠리였지만
2차전지를 가지고 계시지 않는 분들은
조금은 소외될 수 있는 모습을
한 반등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조용한 상승을 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는데요, 라면주식들이죠.
오늘은 라면주식들의 상승에 대한 분석과
각 기업들의 특징이 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실생활에 익숙한 기업이라
꽤나 투자 접근성이 높을 수도 있는 기업이라
한 번 같이 알아봅시다.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 기업 설명
농심
농심은 설명이 필요없죠. 라면시장의 최고강자이구요
이 회사는 "신라면"을 비롯해 "앵그리너구리",
"짜파게티", "너구리" 등의 다양한 인기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해외진출도 가장 먼저해와서
예전부터 알프스 전망대에 (융프라우)서 먹는
신라면 컵라면 맛이 유명하기도 했죠.
가장 세계적으로 앞서있는 횟라고 볼수 있습니다.
오뚜기
오뚜기는 라면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공식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진라면"으로 대표될수있고요, 전반적으로 라면시장에서의
2nd 티어를 담당하고 있다고 보시면됩니다.
라면말고 다른 포트폴리오가 빵빵한건 장점이겠습니다만
단점으로는
현재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라면이라는 점이겠죠.
삼양식품
"삼양라면"이라는 한국 최초의 라면을 출시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불닭볶음면이라는 희대의 바이럴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사실상 불닭볶음면이
다한 회사라고 이해하셔도 됩니다.
단점은 불닭볶음면 원툴로 볼 수도 있다는 점이겠네요.
각 기업의 주가 현황
일봉으로본 세 회사의 주가 비교입니다.
농심의 최근기세가 돋보입니다.
삼양의 경우는 불닭볶음면으로 꽤나
올라줬고, 위에서 보는 일봉말고
주봉으로 보면 가장 많이 성장한 회사입니다.
(불닭전에는 회사가 답이 없었…)
오뚜기는 딱히 현재 K-Foods 수혜를
받지 못하는 주가흐름을 볼 수 있고요
농심의 경우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이런주가의 흐름은 결국은
해외실적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각각 기업 실적 훑어보기
오늘은 개별기업분석이 아니라서
딥하게 볼 수 는 없지만 대략적으로
각 기업이 가지고 있는 주가흐름을
한 번씩 살펴봅니다.
우선 농심입니다. 농심은 매출액은
꾸준히 잘 성장하고 있었었습니다.
요새 주가가 반등이 높은이유는
영업이익에서 볼 수 있는데요.
기존에 공장증설 (미국쪽)을 많이해놨고
원자재 (밀등) 가격이 올라서 이익단이
매출액대비 많이 내려왔는데
요새 밀 가격이 많이 빠졌습니다.
이렇게 밀가격도 빠지겠다
미국에 공장증설효과도 있겠다
그리고 전반적인 라면포트폴리오도
훌륭하고 해외영업망도 좋아서
지금 주가가 빠르게 반등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죠. 주가는 미리미리 반영을 하니깐요.
진짜로 장기적으로 투자할만한 기업중 하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양식품은 성장세가
정말 가파릅니다. 하지만 최근 분기에서는
성장세가 농심만큼 좋지 못했죠 (이익단)
그래서 주가가 조금은 더딘 모습이고요
하지만 정말 불닭하나보고 장투하신분들은
꽤나 높은 수익을 볼 수 있었던
주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품하나가
회사를 살리는 좋은 사례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오뚜기도꾸준히 성장을 했고
이익도 견조하게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계쏙해서 빠지고 있죠.
갓뚜기 시절의 주가를 계속해서
회복하지 못하는 아쉬운 모습입니다.
향후 라면주식 주가 전망
저는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세계적인 식품기업이
나온다면 라면일것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라면 = K-foods 라는 공식이 먹혀들어가고 있다고
봅니다.
가장 투자에서 주의깊게 봐야할 부분은
수출성장이라고 봅니다.
위는 농심, 삼양, 오뚜기 순으로
지역별 매출액을 차트화시킨건데요
우선 농심의 미국 성장세가 눈에띕니다.
국내보단 낮지;만 절대적으로 꽤나
높은 매출을 볼 수 있고
서구권에서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져. 중국이나 일본 같은 전통의 해외시장은
주춤하고 서구권에서 자리잡는게 더
매력적인 포인트로 보입니다.
삼양식품은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줬지만
지난분기 조금 꺾인모습입니다.
어쩔수 없는 불닭원툴기업의 아쉬운 부분을
보여줍니다.
가장 아쉬운 오뚜기는 성장세가 가파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국내에서의 성장세가
더 가파른 모습이구요. 이런 부분이
현재의 주가를 말해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종합하면
라면은 글로벌 식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해외 성장세를 주목하자
그래서 농심이 요새 잘나감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다들 각 기업에 대한 공부를 해보시고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투자기회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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